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한참 동안 찾았던 내 손톱
하늘로 올라가 초승달 돼 버렸지
주워 담을 수도 없게 너무 멀리 갔죠
누가 저기 걸어놨어 누가 저기 걸어놨어
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
밤하늘의 별들이 반딧불이 돼 버렸지
내가 널 만난 것처럼 마치 약속한 것처럼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란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내가 원하는 대로
자신있는 모습 그대로
Ah ha 이제껏
숨겨왔던 비밀을
네게 모두
말하고 싶어
Baby funny how all
dreams come true
나를 지켜줄꺼야
아껴왔던 작은 사랑도
funny how I
feel for you
너의 곁에 그려질
꿈결같은 나의 미래도
처음 느낌 그대로
짜릿했던 느낌 그대로
Ah ha 서로가
약속했던 것처럼
같은 생각
갖고 있었지
Baby funny how all
dreams come true
나를 지켜줄꺼야
아껴왔던 작은 사랑도
Funny how I
feel for you
너 하나만
사랑해
come on lover
언제나 둘이 함께~~
네가 있는
나 행복할거예요~~
더이상~ 슬픈 노랜
듣지 않을 거예요~~~~
내 맘을 알겠죠~~
oh~~
Dreams
come true
나를 지켜줄꺼야
아껴왔던 작은 사랑도
funny how I
feel for you
너의 곁에 그려질
꿈결같은 나의 미래도
나는 운이 좋았지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어려운 이별을 한다는데
나는 운이 좋았지
말 한마디로
끝낼 수 있던 사랑을 했으니까
나는 운이 좋았지
서서히 식어간 기억도
내게는 없으니
나는 운이 좋았지
한없이 사랑한 날도
우리에겐 없던 것 같으니
나는 운이 좋았지
스친 인연 모두
내게 많은 것들을 가르쳐줬으니
후회는 하지 않아
덕분에 나는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었으니까
참 많이도 아팠지
혼자서 울음을 삼킨 날도 정말 많았지
이젠 웃어 보일게
긴 터널이 다 지나가고
단단한 마음을 갖게 됐으니
아주 자잘한 후회나 여운도
내게 남겨 주지 않았으니
나는 운이 좋았지
내 삶에서 나보다도
사랑한 사람이 있었으니
내게 불었던 바람들 중에
너는 가장 큰 폭풍이었기에
그 많던 비바람과
다가올 눈보라도
이제는 봄바람이 됐으니
나는 운이 좋았지
나는 운이 좋았지
나는 운이 좋았지
넌 내게 전부였지
나는 운이 좋았지
내 삶에서 나보다도
사랑한 사람이 있었으니
흰 눈이 기쁨되는 날
흰 눈이 미소되는 날
흰 눈이
꽃잎처럼 내려와
우리의 사랑
축복해
지금 순간을 위해서
난 태어난 건 아닐까
깊은 잠에서 눈뜨면
꺼질 마법은 아닐까
그대의 사랑이 되고파
오랜 시간을 돌아서
이제 내 자리에
오게 된거야 oh~
흰 눈이 기쁨되는 날
흰 눈이 미소되는 날
흰 눈이
꽃잎처럼 내려와
우리의 사랑
축복해
아주 조그만 행복도
늘 팝콘처럼 부풀길
때론 힘겨울 시간도
희망 안에서 잠시길
이렇게 꼭 잡은 두 손에
아주 소박한 약속은
모두 다 모아서
간직할거야 oh~
흰 눈이 기쁨되는 날
흰 눈이 미소되는 날
흰 눈이
꽃잎처럼 내려와
우리의 사랑
축복해
난 그대 사랑이 되고
내 그댄 영원이 되고
꼭 우리 오늘처럼
사랑해
하늘이 주는 날까지
난 그대 사랑이 되고
내 그댄 영원이 되고
꼭 우리 오늘처럼
사랑해
하늘이 주는 날까지
넌 돼끼돼끼해 또 말랑말랑해
니 냄새까지 너무나 사랑스러워
눈이 안보이게 웃으면
심장이 아프잖아
넌 토끼시끼해 또 뽀실뽀실해
니 뱃살까지 너무나 사랑스러워
젤리 같은 너 마냥 소중해
영원히 안아줄게
비 맞지마 두피 멍들라
내가 구름도 가려줄게
제발 밤에는 집에만 있어
번쩍번쩍 빛이 나니까
바람 불면 나가지도 마
날아갈리 없겠지만은
혹시나 고운 피부
바람에 아파할까 봐
넌 돼끼돼끼해 또 말랑말랑해
니 냄새까지 너무나 사랑스러워
눈이 안보이게 웃으면
심장이 아프잖아
넌 토끼시끼해 또 뽀실뽀실해
니 뱃살까지 너무나 사랑스러워
젤리 같은 너 마냥 소중해
영원히 안아줄게
늙어지면 지리산 가자
때론 많이 외롭겠지만
흑염소 키우면서
우리 둘이서 살까 봐
넌 돼끼돼끼해 또 말랑말랑해
니 냄새까지 너무나 사랑스러워
눈이 안보이게 웃으면
심장이 아프잖아
넌 토끼시끼해 또 뽀실뽀실해
니 뱃살까지 너무나 사랑스러워
젤리 같은 너 마냥 소중해
영원히 안아줄게
넌 그대로면 돼 또 있어주면 돼
내 목숨까지 다해서 사랑해 줄게
너를 만난 건 신의 한수야
하늘에 감사할게
[릴보이]
I saw you with a different dude
하지만 느껴지지 않아 아무 미련도
날 차버린 네가 원망스러워
눈물로 지새우던 밤은 이제 끝났다구
내 우스웠던 꼴이 확 변했단 소리
이제 혼자서만 즐겨 너의 toy stories
내 없어진 고민 시원하게 비워내
멈추어 있기엔
빨리 흘러가는 세월이기에
열심히 노력한 만큼
나에게 돌아오는 좋은 대답들
오늘 따라 부는 바람도
참 기분좋은 노래소리 같은 걸
난 잘 지내는데
Oh girl how about you
(Oh girl how about you)
요샌 항상 웃으며 살아가
어떠냐고? I'm fine thank you
[릴보이]
Girl you
넌 어떻게 사니?
혹시 연애는 하니?
좀 어때?
(I'm fine thank you and you)
Oh you
내 노랜 들어봤니?
어때 괜찮니?
넌 어때? (ay, ay, ay)
[루이]
나에겐 너 하나뿐일 줄만 알았던
생각이 이제는 변했어
앞길이 창창한 것만은 아니지만
내가 CD를 또 냈어
불쌍하던 내가
나름 괜찮은 남자라는 걸 알았고
울상이던 내가 진상이던 내가
이젠 웃으며 살아 girl
널 기다리던 밤
외로움에 시달리던 나
이젠 너 아니어도 하루 시작이 좋아
너무 여유로워 너의 빈자리조차
이제 어두운 추억들은 뒷자리로 가
나름 살만해 네가 없는 삶은
빠듯하기만 한 시간 없는 하루
보내기 바쁜 나지만 가끔
생각이 나는 우리 추억이란 작품
[루이]
Hey you
넌 어떻게 사니?
혹시 연애는 하니?
괜찮니?
(I'm fine thank you and you)
Oh you
내 노랜 들어봤니?
어때 괜찮니?
넌 어때? (ay, ay, ay)
[릴보이 & 루이]
(I'm fine) 네가 떠난 뒤에
(I'm fine) 난 바보 같이
(I'm fine) 며칠 밤을 새서 기다렸지만
돌아오는 건 없었지
but 몇 년이 지난 후에
Now I can live without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
P.S 난 앨범을 또 냈음
[릴보이]
I'm fine
I'm fine
I'm fine
I'm fine
[루이]
Hey you
넌 어떻게 사니?
혹시 연애는 하니?
괜찮니?
(I'm fine thank you and you)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빈 하늘밑 불빛들 켜져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찬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우다
후회가 또 화가 나 눈물이 흐르네..
누가 물어도 아플것 같지 않던
지나온 내 모습 모두 거짓인가...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 거리 흰눈에 덮혀가고
하얀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이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내 맘에 둘거야..
그대 생각이 나면 생각난 대로 내버려 두듯이..
사랑이란게 지겨울 때가 있지
내맘에 고독이 너무 흘려 넘쳐..
눈녹은 봄날 푸르른 잎새위에
옛사랑 그대 모습 영원 속에 있네..
흰눈 나리면 들판에 서성이다
옛사랑 생각에 그 길 찾아가지..
광화문거리 흰눈에 덮혀가고
하얀눈 하늘 높이 자꾸 올라가네..
일년 삼백 육십 오일동안
우린 멋진 파트너야(파트너)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최고
둘도 없는 파트너야
그래 그래 맞아 볼 때마다 미쳐
너무 좋은 파트너야
얼마나 기다리고(기다리고)
기다려서(기다려서)
우리가 만난거야
첫눈에 딱 보는 그 순간
너는 이미 나의 파트너
그냥 멀리서 바라만 봐도
두근두근 내 가슴은 뛰네
C0ME ON COME ON
더 이상 어떻게 좋아
일년 삼백 육십 오일동안
우린 멋진 파트너야(파트너)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최고
둘도 없는 파트너야
그래 그래 맞아 볼 때마다 미쳐
너무 좋은 파트너야
얼마나 기다리고(기다리고)
기다려서(기다려서)
우리가 만난거야
첫눈에 딱 보는 그 순간
너는 이미 나의 파트너
그냥 멀리서 바라만 봐도
두근두근 내 가슴은 뛰네
Let's go (Let's go)
Let's go (Let's go)
더 이상 어떻게 좋아
일년 삼백 육십 오일동안
우린 멋진 파트너야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최고
둘도 없는 파트너야 그대
그래 그래 맞아 볼 때마다 미쳐
너무 좋은 파트너야 그대
그래 그래 맞아 볼 때마다 미쳐
너무 좋은 파트너야 그대
너무 좋은 파트너야 그대
너무 좋은 파트너야 그대
정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사랑하지 않는 우리 그래서 no no no no no no
(x2)
개리:
우린 삼백만원짜리 중고차로 함께
어디든 다녔지 남부럽지 않게
팔짱을 끼고 한장의 사진에 추억을 담고
밤잠을 설쳐가며 서로를 알아가고
내 꿈은 너의 미래가 되어
우린 서로를 따르는 한쌍의 아름다운 새였어
채워져도 부족했던 사랑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픈 사람
하지만 세월 앞에서는 역시
서로의 욕심을 이기지 못해
욕실에 홀로 앉아 우는 너의 울음 소리
나를 쏘아보는 눈초리
날이 갈수록 더 난 또 이별을 생각해 하루종일
길:
태양은 뜨거운데 니 맘은 얼어있네
누구의 잘못인지 사랑하긴 하는데 baby
모든게 그대론데 우리는 변해있네
누구의 잘못인지 사랑하긴 하는데 baby
정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사랑하지 않는 우리 그래서 no no no no no no
(x2)
개리:
때론 너무나 바빠 너에게 미안해
지갑에 돈을 채우고 시간을 내
티나게 사랑을 표현 못해도
너와 함께 영화를 보고 밥을 먹으면
니 기분이 풀릴거라 여기던
내 생각은 또 빗나가
거리를 거닐며 너에게 장난을 쳐도
진부한 사랑 놀이
사랑은 한때 사랑은 이별과 한패
이별은 사랑을 데리고 가는데
길:
태양은 뜨거운데 니 맘은 얼어있네
누구의 잘못인지 사랑하긴 하는데 baby
모든게 그대론데 우리는 변해있네
누구의 잘못인지 사랑하긴 하는데 baby
정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사랑하지 않는 우리 그래서 no no no no no no
(x2)
길:
사랑은 한때 사랑은 이별과 한패
이별은 사랑은 데리고 갔네
(x2)
개리:
버리면 버려지는게 사랑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모두 꿈인데 니 손을 잡은 건)
원하면 얻어지는게 사랑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모두 꿈인데 나는 벗어나지 못하네)
정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사랑하지 않는 우리 그래서 no no no no no no
(x2)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oh yeh~
개리:
사랑에 묶이는 남자는 약해 빠진걸까
사랑을 굶기는 남자는 무능력한걸까
비밀을 숨기는 남자는 나 뿐인걸까
사랑 대체 왜 변하는걸까
일년 삼백 육십 오일동안
우린 멋진 파트너야(파트너)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최고
둘도 없는 파트너야
그래 그래 맞아 볼 때마다 미쳐
너무 좋은 파트너야
얼마나 기다리고(기다리고)
기다려서(기다려서)
우리가 만난거야
첫눈에 딱 보는 그 순간
너는 이미 나의 파트너
그냥 멀리서 바라만 봐도
두근두근 내 가슴은 뛰네
C0ME ON COME ON
더 이상 어떻게 좋아
일년 삼백 육십 오일동안
우린 멋진 파트너야(파트너)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최고
둘도 없는 파트너야
그래 그래 맞아 볼 때마다 미쳐
너무 좋은 파트너야
얼마나 기다리고(기다리고)
기다려서(기다려서)
우리가 만난거야
첫눈에 딱 보는 그 순간
너는 이미 나의 파트너
그냥 멀리서 바라만 봐도
두근두근 내 가슴은 뛰네
Let's go (Let's go)
Let's go (Let's go)
더 이상 어떻게 좋아
일년 삼백 육십 오일동안
우린 멋진 파트너야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최고
둘도 없는 파트너야 그대
그래 그래 맞아 볼 때마다 미쳐
너무 좋은 파트너야 그대
그래 그래 맞아 볼 때마다 미쳐
너무 좋은 파트너야 그대
너무 좋은 파트너야 그대
너무 좋은 파트너야 그대
정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사랑하지 않는 우리 그래서 no no no no no no
(x2)
개리:
우린 삼백만원짜리 중고차로 함께
어디든 다녔지 남부럽지 않게
팔짱을 끼고 한장의 사진에 추억을 담고
밤잠을 설쳐가며 서로를 알아가고
내 꿈은 너의 미래가 되어
우린 서로를 따르는 한쌍의 아름다운 새였어
채워져도 부족했던 사랑
다시 태어나도 만나고픈 사람
하지만 세월 앞에서는 역시
서로의 욕심을 이기지 못해
욕실에 홀로 앉아 우는 너의 울음 소리
나를 쏘아보는 눈초리
날이 갈수록 더 난 또 이별을 생각해 하루종일
길:
태양은 뜨거운데 니 맘은 얼어있네
누구의 잘못인지 사랑하긴 하는데 baby
모든게 그대론데 우리는 변해있네
누구의 잘못인지 사랑하긴 하는데 baby
정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사랑하지 않는 우리 그래서 no no no no no no
(x2)
개리:
때론 너무나 바빠 너에게 미안해
지갑에 돈을 채우고 시간을 내
티나게 사랑을 표현 못해도
너와 함께 영화를 보고 밥을 먹으면
니 기분이 풀릴거라 여기던
내 생각은 또 빗나가
거리를 거닐며 너에게 장난을 쳐도
진부한 사랑 놀이
사랑은 한때 사랑은 이별과 한패
이별은 사랑을 데리고 가는데
길:
태양은 뜨거운데 니 맘은 얼어있네
누구의 잘못인지 사랑하긴 하는데 baby
모든게 그대론데 우리는 변해있네
누구의 잘못인지 사랑하긴 하는데 baby
정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사랑하지 않는 우리 그래서 no no no no no no
(x2)
길:
사랑은 한때 사랑은 이별과 한패
이별은 사랑은 데리고 갔네
(x2)
개리:
버리면 버려지는게 사랑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모두 꿈인데 니 손을 잡은 건)
원하면 얻어지는게 사랑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모두 꿈인데 나는 벗어나지 못하네)
정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사랑하지 않는 우리 그래서 no no no no no no
(x2)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no~
oh yeh~
개리:
사랑에 묶이는 남자는 약해 빠진걸까
사랑을 굶기는 남자는 무능력한걸까
비밀을 숨기는 남자는 나 뿐인걸까
사랑 대체 왜 변하는걸까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 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 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 처럼
눈물로 씌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 처럼
눈물로 씌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그대가 말을 하진 않아도
난 벌써 알고 있어요
그 눈빛 그 몸짓이 나에게
무엇을 말해주는지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난 이미 알고 있었죠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난 벌써 알고 있었죠
정말 고마운 사람
정말 따뜻한 사람
끊임없이 내게 사랑으로
이만큼 세워준 사람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밤하늘에 달빛 같이
나에게 빛이 된 사람
정말 고마운 사람
정말 따뜻한 사람
끊임없이 내게 사랑으로
이만큼 세워준 사람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밤하늘에 달빛 같이
나에게 빛이 된 사람
나에게 빛이 된 사람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주의 부모 앉아서
감사기도 드릴 때 아기 잘도 잔다 아기 잘도 잔다
아 바로 오늘이 그날이야 세상 모든 죄를 사하여 주기 위해
아기 예수 태어난 저 하늘에 별들과 모든 것들이
그를 위해 경배하며 기도드리네 우르들은 감사드리네 모두 다 엎드려
기도드리네 저 맑고 맑은 눈동자 우리 죄를 용서하니 예수님이 모든 걸
만족하면 감사드리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영광에 묻힌 밤 천국천사 나타나
기뻐 노래 부를 때 왕이 나셨도다 왕이 나셨도다
어느 날 네가 문득
생각이 났던 5월 4일 10시 23분
조금은 네가 싫어했던
야한 옷을 입고
나갔었던 그 날에
넌 그날 조금 야위었고
넌 그날 울먹이며
넌 그날 나를 안으면서
넌 그날 헤어졌지
넌 그날 수염이 자랐었고
넌 그날 술을 마시고
넌 그날 내게 키스한 뒤
넌 그날 도망쳤지
혼자 갔던 바닷가
위로하듯 힘찬 파도소리
괜찮아 난 괜찮아 울먹인 거짓말
홀로 선 등대 불빛
내게도 저런 불빛이 있다면
있다면 내게 다시 와줄래?
넌 그날 조금 야위었고
넌 그날 울먹이며
넌 그날 나를 안으면서
넌 그날 헤어졌지
넌 그날 수염이 자랐었고
넌 그날 술을 마시고
넌 그날 내게 키스한 뒤
넌 그날
너와 같이 고른 고동색 스웨터
옷이 아닌 사랑을 입었던 나
따뜻한 품이 그리워 사먹은 호빵
내 마음도 레인지에 같이 데워졌으면
넌 그날 조금 야위었고
넌 그날 울먹이며
넌 그날 나를 안으면서
넌 그날 헤어졌지
넌 그날 수염이 자랐었고
넌 그날 술을 마시고
넌 그날 내게 키스한 뒤
넌 그날
울어줘서 너무 고마워
잔인하지만 예뻐 보였어
넌 그날 너무나 예뻐서
막차도 놓치고 너도 놓쳐버렸어
아니 버려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