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size: 24pt;"><b>최희준</b></span></p><p>&nbsp;</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t;">이름 : 최희준 (본명: 최성준) </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t;">

출생 : 1936년 5월 30일&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t;">

학력 : 서울대학교 법학과&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t;">

활동사항 : 1960년 '우리 애인은 올드 미스'로 가수 데뷔&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t;">
1970년 한국연예인협회 가수분과 위원장&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t;">
1996년 제15대 국민회의 국회의원&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t;">
1998년 초대 곰곰이학당 교장&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t;">
2003년 한국대중음악연구소 이사장


철학이 담긴 노래라고 하면 철학이요, 대중가요에 무슨 철학이냐&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t;">그냥 '자신을 한탄하는 노래지'라고하면 틀린말도 아니다.&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t;">철학이던, 개똥철학이던, 형이상학이던, 형이하학이던, 아무튼 이 노래는 인생의 허무함을 노래하고 있다.&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t;">


잠시 왔다 가는 인생, 그런데 잠시 사는 이 인생이 잠시 사는 것 같지 않다.&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t;">아니 가까이 있던,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무섭게 굴던 사람도 지금은 고인이 된것을 보면,&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t;">떵떵 그러는 것도 정말 짧은 순간이구나라고 느끼지만, 한편으로 보면 그것과는 정 반대이다.&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t;">얼마나 치열한 경쟁, 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억만 장자을 꿈꾸고, 자신이 갖고 있는 작은 권력을 휘두르고.....&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t;">100살도 살지 못하는 인생사가 어찌 그리도 복잡한지...아! 그러한 인간사의 욕심에서 벗어나고 싶다.&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t;">정말 이 하숙생의 가사처럼...



잠시 지나가는 인생, 그냥 즐겁게, 나쁜짓 하지않고, 다른 사람 피해주지 않고,&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t;">그렇게 사랑하면서 지냈으면 좋겠는데.... 하숙생 처럼....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t;">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나그네길
구름이 흘러가듯&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t;">정처없이 흘러서 간다&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t;">


인생은 벌거숭이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nbsp;</span></p><p style="line-height: 2;"><span style="font-size: 14pt;">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span>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