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
작사김상배
작곡김상배
나뭇잎 하나둘 길가에 구르면
스쳐버린 얼굴이 바람결에 실려오고
그사람 생각에 불현듯 잠기면
그때의 그목소리 귓가에 울려요
그렇게 빛나던 우리의 약속도
이제는 못다한 이야기만 남긴채
멀어져가는데
나는 왜 여기서서
그대 그림자 밟으며 서성거리고 있나
밤이면 밤마다 내꿈은 그대와 함께
은빛 날개열고 청록색 지중해 바다위를
끝없이 날으는데
그대 어디쯤에서 지는 노을을 삼키며
붉게 물들고 있나
다시오는 가을 길목에서
마음을 비우려고 눈을 감아도
언제나 그얼굴 그 미소는 지울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