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보며 서로가 아무런 말 없이
똑딱 똑딱 흐르는 시간
나 이제는 알아요 그대의 마음을
돌리기엔 늦다는 걸
마지막 인사 없이 보내긴 싫어
웃음을 보였지만 보내긴 싫어
조각조각 부서진 작은 꿈들이
하늘멀리 저 멀리 흩어져 가고
젖은 눈물 감추며 되돌아 서는
사랑의 불시착
간 ~ 주 ~ 중
그대 나를 만나서 단 한번이라도
내게 물어 본 적 있나요
떠나야 할 까닭이 그런 것이라면
나도 이젠 울지 않아
마지막 인사 없이 보내긴 싫어
웃음을 보였지만 보내긴 싫어
조각조각 부서진 작은 꿈들이
하늘멀리 저 멀리 흩어져 가고
젖은 눈물 감추며 되돌아 서는
사랑의 불시착
사랑의 불시착
별빛 반짝이는
저 하늘 아래
도시의 가로등
웃음 지을때
난 무슨 생각에
잠겨 있는지
아무런 말 없이
홀로 거니네
외로운 밤 소리없이
어디론지 가고 싶어
흘러가는 구름처럼
정처없는 이 내 발걸음
허전한 내 마음
그대는 알거야
귓가에 맴도는
그대의 속삭임
왜 이리 내 마음
적시어 있는지
애타는 마음을
너는 알겠지
왜 난 이리 널
그리는 걸까
왜 내 모습 보이지
않는 걸까
넌 내 마음을
알고 있겠지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
어둑 어둑해진
밤 하늘 아래
어딘가 들리는
휘파람 소리
난 무슨 생각에
잠겨 있는지
아무런 말 없이
홀로 거니네
외로운 밤 소리없이
어디론가 가고 싶어
흘러가는 구름처럼
정처없는 이 내 발걸음
허전한 내 마음
그대는 알거야
귓가에 맴도는
그대의 속삭임
왜 이리 내 마음
적시어 있는지
애타는 마음을
너는 알겠지
왜 난 이리 널
그리는 걸까
왜 내 모습 보이지
않는 걸까
넌 내 마음을
알고 있겠지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
왜 난 이리 널
그리는 걸까
왜 내 모습 보이지
않는 걸까
넌 내 마음을
알고 있겠지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
왜 난 이리 널
그리는 걸까
왜 내 모습 보이지
않는 걸까
넌 내 마음을
알고 있겠지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
노을이지면 가슴 한곳에 불보다 뜨거운 눈물이 탄다
진정 이것이 이별이라면 난이제 어이해 정녕 어이해 가을바람에 우수수 낙옆지면촛불이 흔들리이듯 가슴은 온통 눈물바다 잊고 살리라
그 흔한 눈물 한방울에 나를 묻으며
못다한 꿈을 찾아서 가리라 인생은 나그네
끝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가을 바람에 우수수 낙엽지면 촛불이 흔들리이듯
가슴은 온통 눈물바다 잊고 살리라
그흔한 눈물 한방울에 나를 묻으며
못다한 꿈을 찾아서 가리라 인생은 나그네
끝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잘못 된거야 뭔가 어긋난 거야
제발 오해하지마 혼자 귀를 막고 우겨봐도
너는 오지않고 하루하루가 겁이나
너멀리 떠날까봐
누가 널 변하게 했나 내가 부담이었나
다투던 일만 생각나
끝내 무릎꿇고 후회해도 믿겨지지않아
얼마뒤면 역시 날 하늘의 장난같아
너를 못지킨 내게 화가나서 쉽게 끊어진 정이 우스워서
그리울수도 없어서 아픈 가슴에 너도 미워질까봐 예~
너를 잃고서 모두다 사라져
견딜 자신 없어
아직 너만이 나의 전부니까
시간이 멈춰버렸어 전부 멎어버렸어
너없이 사는게 아냐 지난 기억에 날 떠맡기지
남자라는 이유 사랑앞에 모두 다 내버린 삶이니까
너를 못지킨 내게 화가나서 쉽게 끊어진 정이 우스워서
그리울수도 없어서 아픈 가슴에 너도 미워질까봐 예~
너를 잃고서 모두다 사라져
견딜 자신 없어
아직 너만이 나의 전부니까
나를 만나도 네게는 모자라 구태여 나도 널 찾고 싶어서
곁에 없어도 맴도는 얼굴 지우는 일은 없을테니까
지금 이곳에 남아 기다릴께 너를 위해서 가슴 걷어둘께
혹시 용서할 기회가 주워진다면 다시 안을수있게 예~
되돌린다면 우린 늦지않아 내가 원하니까
예전처럼만 다시 돌아와줘
한참을 멍하니 그대 모습 바라보고만 있어
차가운 너의 그 눈빛 나는 믿을수가 없어서
소리없이 내 눈에 가득차버린 눈물
애써 태연한듯 웃으며 멋있게 보내줘야 하는데
달콤했던 너의 입맞춤의 모든 기억도
너만을 위해 꿈꿔온 아름답던 나의 미래도
믿을수가 없잖아 모두 지우라는 말
헤어지잔 한마디로 사랑은 그져 끝일뿐이라고
say yes 그많은 약속 너와의 추억
흔적조차 지워달라고
사랑한 날들 소중한 기억 남김없이 잊었다고
사랑했잖아 그랬었잖아 아니라 말을 해줘
이건 안돼 이건 안돼 이럴수는 없잖아
변함없던 하루 오직 너만 없을뿐이야
오늘도 너를 조금씩 결국 지워야만 하는데
믿을수가 없잖아 너의 새로운 사랑
환히 웃던 너의 미소
사랑은 내게 깊은 상처일뿐
say yes 그많은 약속 너와의 추억
흔적조차 지워달라고
사랑한 날들 소중한 기억 남김없이 잊었다고
사랑했잖아 그랬었잖아 아니라 말을 해줘
이건 안돼 이건 안돼 이럴수는 없잖아
이렇게 셀수 없이 많은 날이 지나고
영원히 너를 위한 단 한사람
나란걸 너도 정말 알고있잖아
say yes 그많은 약속 너와의 추억
흔적조차 지워달라고
사랑한 날들 소중한 기억 남김없이 잊었다고
외롭거나 그리울 때 푸른리본 달으세요
사랑하는 마음은 휴일이 없잖아요
모습곱게 간직한 내마음 푸른리본
들꽃같은 그얼굴 눈감아도 보이네
두 눈에 맺힌 눈물 마를지라도 잊지마오
내 마음 푸른 리본을 달으세요
아픔곱게 간직한 내 마음 푸른리본
안개 같은 그 미소 꿈 속인 듯 보이네
슬플 때나 괴로울 땐 푸른 리본 달으세요
사랑하는 마음은 휴일이 없잖아요
아름답게 수 놓은 내 마음 푸른리본
미소짓는 그 얼굴 눈 감아도 보이네
가슴에 고인 눈물 마를지라도 잊지마오
내 마음 푸른 리본을 달으세요
부드럽고 달콤한 내 마음 푸른리본
달빛같은 그 모습 꿈속인듯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