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순이를 아시나요
꽃처럼 어여쁜 꽃순이
나의 눈에 이슬 남기고
내 곁을 떠나간 꽃순이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 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간주)
어딜 가면 찾을까요
첫사랑 꽃순이
내 사랑 꽃순이
꽃피는 봄이 돌아 오면은
내 곁에 오려나 꽃순이
자 그녀에게 (그녀에게)
시간을 주자 (시간을 주자)
저야 놀던 쉬든
잠자든 상관말고
거울 볼 시간 (거울 시간)
시간을 주자 (시간을 주자)
그녀에게도 (그녀에게도)
시간은 필요하지
앞치마를 질끈 동여매고
부엌으로 가서 놀자~~
그건 바로 내 사랑의 장점
그녀의 일을 나도 하는 건
필수담당 아니겠어
그거야 (그거야)
자 이제부터 (이제부터)
접시를 깨자 (접시를 깨자)
접시 깬 다고 (접시 깬 다고)
세상이 깨어지나
자 그녀에게 (그녀에게)
시간을 주자 (시간을 주자)
저야 놀던 쉬든
잠자든 상관말고
거울 볼 시간 (거울 시간)
시간을 주자 (시간을 주자)
그녀에게도 (그녀에게도)
시간은 필요하지
앞치마를 질끈 동여매고
부엌으로 가서 놀자~~
그건 바로 내 사랑의 장점
그녀의 일을 나도 하는 건
필수담당 아니겠어
그거야 (그거야)
자 이제부터 (이제부터)
접시를 깨자 (접시를 깨자)
접시 깬 다고 (접시 깬 다고)
세상이 깨어지나
자 이제부터 (이제부터)
접시를 깨뜨리자
접시를 깨뜨리자
세상을 향해
널 향해 던졌던
주사위를 던져버렸다
이제는 모든 것이
네게 달렸다
행복도 쓰디쓴 눈물도
사랑했단 그 이유로
한마디 말 못하고
살아 왔던
내 청춘을
맡기고 싶은
나의 사랑아
지금 이 기횔
놓치지 마라
간절히 그댈
원하는 이 밤
좀더 내게 가까이
널 위해 나를 던졌다
화려했던
내 청춘을
맡기고 싶은
나의 사랑아
세상을 향해
널 향해 던졌던
주사위를 던져버렸다
이제는 모든 것이
네게 달렸다
행복도 쓰디쓴 눈물도
사랑했단 그 이유로
한 마디 말 못하고
살아 왔던
내 청춘을
맡기고 싶은
나의 사랑아
지금 이 기횔
놓치지 마라
간절히 그댈
원하는 이 밤
좀 더 내게 가까이
가슴에 나를 안아줘
가슴에 나를
안아줘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늦어지기도 하고
긴 하루끝에 잠을 청하는 어둠 더욱 무겁게 느껴지는데
한참을 멍하게 쳐다보기도 하고
하루가 좀더길어진것 같기도하고
문뜩너도 나를볼수있을까 하는생각을해봐
난너밖에 안보여 난 너밖에 안들려
두눈이 멀어지고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아
안보여 안보여 난이제 어떡해
너하나밖에 안보여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를
아픔에 뒤척였다 잠시 두눈을감는
그곳에서 너를 볼수있을까 하는생각을해봐
난 너밖에 안보여 난 너밖에 안들려
두눈이 멀어지고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아
안보여 안보여
난이제어떡해 난이제어떡해
난 너하나만 보여
난니생각만들려
두귀가멀어가고 아무것도 들리지가않아
안들려 안들려
난이제어떡해 난 니목소리만 들려
수많은 사람중 너하나밖에 안보여
말이나 한번 해보지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그토록 꼭꼭 숨기면
하늘인들 알수있겠니
날이면 날마다 흘린 눈물이
강이 되도 말 못한 미련한 사람아
바람도 물새도 서러워 울고 간다
달래강 애달픈 사랑
말이나 한번 해보지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그토록 꼭꼭 숨기면
하늘인들 알수있겠니
날이면 그리워 흘린 눈물이
강이 되도 말 못한 미련한 사람아
바람도 물새도 서러워 울고 간다
달래강 애달픈 사랑
날이면 날마다 흘린 눈물이
강이 되도 말 못한 미련한 사람아
바람도 물새도 서러워 울고 간다
달래강 애달픈 사랑
달래강 애달픈 사랑
배가 들어온다
배 들어온다
인천 앞바다에 배가 들어온다
님도 돌아오고 돈도 들어온다
살다가 이런 날 올 줄 알았다
쥐구멍에 볕 들고 고목나무 꽃 핀다
무시하지 말고 깔보지도 말아라
산다는 게 그런 거다
오르막길 내리막길
열 번을 넘어져도 한번은 대박이 난다
봐라 들어온다
배 들어온다
언젠가 이런 날 올 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