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처럼 따뜻한 바람 불고
그대가 사랑하던 화분엔 꽃이 피고
어느 샌가 봄날이 드리워도
아직도 난 깊은 겨울 잠을 자고 싶어
아주 멀리 아주 멀리 그대가 있나요
사실 난 그대가 매일 그리운데
아주 작은 아주 작은 사소한 것들에도
매일 그대가 생각이 나
방안 가득 남아 위로해 주던
그대 향기가 꽃 속에 다 흩어져
언젠가는 느낄 수 없을까 봐
그대 있던 공기라도 붙잡아 두고 싶어
아주 멀리 아주 멀리 먼 곳에 있나요
사실 난 그대가 매일 그리운데
아주 작은 아주 작은 사소한 것들에도
매일 그대가 생각이 나
하루가 몇 달이 되고
언젠가는 내 맘에도 오늘 같은
새 봄이 올 텐데
아주 멀리 아주 멀리 먼 곳에 있네요
그대의 매일은 봄날이라 믿어
아주 먼 날 아주 먼 훗날 그대 나를
만나면 늘 함께였다고 얘기해 줘
새까만 밤하늘 위에
빛이 나는 별 하나
누굴 위해 빛나는진 몰라도
밤새도록 외로이 있네
나 문득 그리워 진 건
그댈 볼 수 없음에
나의 일기장에 그대 이름만
자꾸 적어 봅니다
별이 쏟아지는 밤
별빛 하나 그대를 닮아서
주머니 속에 감춰서
그대에게 전해 주리
그대의 그늘진 얼굴
위로 할 순 없지만
멀리서도 나를 찾을 수 있게
길을 비춰 줄게요
별이 쏟아지는 밤
별빛 하나 그대를 닮아서
주머니 속에 감춰서
그대에게 전해 주리
눈을 감아봐도 스며들어와
그댄 어떡해야 하나
별은 쏟아져 오고
그댄 내 마음에 영원토록 빛나고 있어
꿈처럼 피어나는 밤
나의 하늘 그대로 가득 차
어여쁜 편지 위에 다
마음 가득 담아 주리
알고 있어 그날의 햇살
찬란히 빛이 났었지
그보다 더 빛나던 그댄 My light
난 오색 빛이 모두 담긴 널
모든 숨을 담아 안아줄 거야
거센 파도가 와도
세상이 뒤엉켜도
내가
널 지켜줄 거야 My angel
영원이란 시간을 품에 안을 거야
시린 계절까지 전부
감싸 안아 줄 테니까
언제나 네 삶을 비출게
그대가 나를 비추듯
수많은 날 그 안에 번진
소중한 너의 모습들
내가 지금 숨 쉬는 이유
길을 잃었다 널 찾아
날 찬란하게 만들어준 건
다른 누구도 아닌 너야
거센 계절이 오면
내 모든 숨을 담아 다시
널 지켜줄 거야 My angel
영원이란 시간을 품에 안을 거야
시린 계절까지 전부
감싸 안아 줄 테니까
언제나 네 삶을 비출게
그대가 나를 비추듯
언제나 네 곁에서
영원한 사랑을 말해
어둔 내 세상을 밝혀준
그대가 나의 빛이야
My love 내 삶을 밝힌
My love 찬란한 나의 그대
여기 내 숨을 나눠 줄게 Fo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