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가사랑’과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민들레사랑'의 가수 도훈> 트롯계의 늦깎이지만 늦은 만큼 단단한 성공예감 엿보여 1집 ‘가사랑’의 타이틀곡에 이어 최근 발표된 3집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5집 '민들레 사랑'등 주옥같은 많은 곡들이 전국 주부교실, 노래자랑 등에 선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소문과 구전을 통해 가요계에 등장한 가수가 있다. 가수 도훈(본명 김광석)이 바로 그 사람이다. 지난 1958년 황산의 남송리에서 태어난 그는 가난과 조실부모의 환경에서도 노래에 대한 꿈을 접지 않은 가수이다. 비록 어머니가 3살적에 부친이 5살 때 돌아가시는 바람에 요촌성당 근처 서울체육사를 경영하던 큰형 김해운씨의 손에 성장기를 거친다. 그 큰형마저 10년전에 작고하여 홀홀단신 꿈을 이루고자 지금의 노력을 다했다. 이에 대해 도훈은 “20대 초반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 왔지만, 당시의 음반시장 여건, 경제적 능력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시절이었기에 가수가 된다는 꿈을 마음속으로 삭여야만 했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그러던 중 평소 동경의 대상이었던 대형가수 나훈아의 팬클럽 나사모를 주도하면서 대중 음악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가 카리스마로 대중을 이끌어가는 매력에 푹 빠지면서 음악과 생활이 뗄래야 뗄 수 없는 인연으로 방송·연예계에서는 늦은 나이인 40대중반에 데뷔한 것. 그러나 식을 줄 모르는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한 그의 도전과 열정으로 가요계의 늦깎이 가수로 등장하면서 전 방송계는 물론 무대예술세계에서도 신선한 충격으로 자리잡아 가고있다고 평가된다. 여기에는 도훈의 창법이 매끄럽고 잔잔하면서도 강한 비트가 있기에 뒷받침되고 있으며, 그의 이러한 창법은 오히려 트로트 곡이면서도 발라드 곡을 연상하게 만드는 이중성의 묘약이 잠재해 있기에 더욱 그럴 것이다. 비록 음반 출시를 통한 음악계 데뷔는 늦었지만, 그의 첫 곡 ‘가사랑’이 수도권의 노래교실에서 자연스레 먼저 불려진 것처럼 지금의 노래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와 5집'민들레 사랑' 역시, 별도의 PR활동이 없어도 노래방 및 공중파 매체에 붐을 타고 전해지는 것이다. 한때는 그 역시 기획사업과 콘서트를 주도해 왔으며 꾸준한 작사·작곡 활동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런 인연으로 빅스타 변진섭, 조관우 등을 발굴한 작곡가 하광훈씨와 기획자 하광률과의 만남으로 오히려 지금의 자리에 쉽게 접근해 있는지도 모를 일이다. 봉남초교 시절, 소풍때만 되면 오락부장을 담당하던 김광석이라는 학생은 30년의 세월을 훌쩍 뛰어 넘어 이제는 당당히 김제와 도훈이라는 이름으로 가요계의 신성이 되려고 하는 것이다. ▲도훈 주요약력: 봉남초(전학), 중앙초61회, 중앙중26회, 자영고 대표곡 : 가사랑(2003년 데뷔),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2007년3월발표) 2015년 4집 '민들레 사랑' 주요 작사.작곡:가사랑,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민들레 사랑' '아 좋아요, 그 사랑, 이렇게 사는거야, 기다리는 마음, 내 님 등 다수 작사·작곡 휴 대 폰 : 010-5253-0650, 카페주소: cafe.daum.net/dohoonsar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