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송, 故최진실 추모곡 발표하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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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작성일08-10-09 18:35 조회237,3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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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처럼 살다간 국민배우 故최진실을 향한 추모곡이 공개되면서 고인을 아끼던 팬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작곡가 겸 가수 정의송은 지난 5일 새벽 자신의 팬카페인 '정의송 사랑모임'(http://cafe.daum.net/jungysong)을 통해, 故 최진실을 애도하는 추모곡 '진실, 꽃이 되신 님아'와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고인의 넋을 기렸다.
정의송이 작사/작곡하고 직접 부른 최진실 추모곡 '진실, 꽃이 되신 님아'는 생전 아름답던 그녀의 모습을 '꽃'에 비유하여 '끝나지 않은 봄을 남기고 일찍 지고 만' 고인에 대한 슬픔을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하고 있다.
또한, 화사한 미소의 이면에 외로움과 아픔을 홀로 삭히며 고뇌했을 그녀의 모습을 노랫말로 그려내면서 말못할 고통 속에 스러져간 故최진실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그려내었다.
정의송은 팬카페를 통해 \"국민배우 최진실씨가 멀리 가버렸다. 드라마같은 삶을 불꽃처럼 살다가 안타깝게도 우리들의 곁에서 영원히 떠나갔다. 최진실이 남긴 많은 사연과 추억들은 영원히 우리들의 가슴에 남아있을 것\"이라며 고인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였다.
지난 5일 온라인을 통해 첫 공개된 故최진실의 추모곡은 네티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네이버 등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며 고인을 추모하는 팬들의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진실, 꽃이 되신 님아 (故최진실 추모곡)
정의송 작사/작곡/노래
꽃은 졌네 싸늘히 졌네
아직도 봄이 남았는데 그 파리한 꽃잎을 떨며 꽃은 졌네
어딜 가나 어디로 가나 아직도 봄이 남았는데
그 애달픈 눈물 머금고 어디로 가는가
그토록 많이 외로우면 외롭다고 소리치지
그리도 많이 서러우면 서럽다고 소리치지
아! 가엾다
너무 가여워서 애끓는 울음이여라
부디 잘 가거라 꽃이 되신 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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