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식, 라이브카페 개업기념 릴레이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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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작성일22-12-16 17:37 조회115,2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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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식, 라이브카페 개업기념 릴레이 콘서트
18일과 24일 양지 파인리조트 <올리 라운지앤펍>
김연숙의 ‘그날’을 만든 작곡가로 유명한 싱어송라이터 이철식이 12월 10일 용인시 소재 양지 파인리조트 눈썰매장 앞 <올리 라운지 앤 펍> 오픈 기념 릴레이 콘서트를 시작했다.
노래하는 쉐프 구석의 콜라겐 베이커리와 콜라겐 샤포니 등을 특별 판매할 예정인 <올리 라운지 앤 펍>은 원래 2층 극장식 나이트클럽이었으나 지난 수년 동안 폐업을 한 상태였다. 그업소를 이철식이 인수해 내부 인테리어를 바꾸고 10일 라이브 카페로 재개장하면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재개장 당일인 10일에는 오후6시 ‘장미’로 유명한 사월과 오월(김영진·이지민)의 콘서트가 열렸다. 이 공연에는 이철식과 메모리즈가 우정 출연해 둘다섯의 히트곡 ‘긴머리 소녀’를 비롯해 ‘그날’, ‘남자가 사는 이유’ 등을 노래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12월 18일 오후6시에는 지난해 별세한 둘다섯의 멤버 오세복 헌정 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평론가 박성서의 진행으로 성악가 김지현 이솔, 작곡가 김영철과 김정욱을 비롯해 강영호, 김지환, 정찬우, 이남우, 정현우, 듀엣 그대 그리고 나 등이 출연한다.
또 미사리 포크싱어 이민구 손유진 허충남 등도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는 부산시무형문화재 제3호 동래학춤 보존회 회원들이 특별출연해 동래학춤도 선보인다.
오전 7시~9시 콜라겐 베이커리 할인 판매
지난해 8월 코로나 후유증으로 별세한 오세복은 1974년 이두진과 함께 둘다섯을 결성해 ‘밤배’, ‘긴머리 소녀’ 등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미로운 하모니의 곡들로 사랑을 받았다.
오세복은 별세하기 3년 전 이철식과 뭉쳐 둘다섯을 다시 조직해 ‘남자가 사는 이유’, ‘엄마 칼국수’ 등을 포함한 새 앨범의 녹음을 마쳤다. 그러나 오세복이 신장염 수술을 받는 바람에 음반 출반을 뒤로 미뤘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에는 <아름다운 사람들은 이야기가 있다>라는 제목으로 진정아 가면무도회가 열린다. 이철식과 선후배 가수들의 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올리 라운지 앤 펍>에서는 눈썰매 타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매일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가수 겸 쉐프 구석이 만든 건강식품 콜라겐이 함유된 빵과 케이크, 콜라겐 샤포니 등을 50퍼센트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매일 오후와 저녁시간으로 나눠 장재남 김연숙 김상배 강은철 라오니엘4인조 마음과 마음 위일청 이탁호 조병석 최아리 등이 교체 출연한다. 문의 031-337-1077.
이철식은 라이브카페 <올리 라운지 앤 펍>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 ‘은이 성지길’ ‘주여 우리를 용서하소서’ 등 직접 작사 작곡한 곡들을 담은 가스펠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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