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주, 차트코리아TV에서 노래교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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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이아이작성일20-04-24 17:26 조회290,1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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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주, 차트코리아TV에서 노래교실 개설
원곡 가수 초청해 함께 가르치는 유튜브 노래교실
가요강사 겸 가수 한석주가 요즘 너무 바빠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가수들과 가요강사들이 휴업 상태에 빠져 원하지 않는 휴가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홀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한석주 역시 전통적인 가수 활동과 노래교실에서 펼치던 가요강사 일은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유튜브에 한석주TV를 개설해 <노래요리사 한석주>란 명칭의 인터넷 노래교실을 생방송(월~목 오후8시, 금 오후2시)으로 진행하면서 최근 차트코리아가 개설한 <한석주 노래교실>까지 녹화하며 한층 바빠졌다.
그는 여기에 매주 한 번씩 한세대학교 실용음악과에서 개설한 가요지도사 과정에 출강하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늦춰졌던 개강이 최근 풀렸기 때문이다.
“차트코리아에서 시작한 <한석주 노래교실>은 원곡가수들을 직접 초청해 함께 녹화하기 때문에 무척 재미있습니다. 대부분 신곡을 내놓은 분들이어서 미리 많이 듣고 준비하기 때문에 굉장히 바빠졌습니다.”
집에서도 생방송으로 노래교실 운영
바빠졌지만 새로운 가수들을 처음 만나서 좋고 일도 재미가 있어서 행복하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녹화를 준비하는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한다. 5~6명에 이르는 가수들의 신곡들을 연이어 소개해야 하니 그 노래들을 며칠 동안 연구해야 한다는 것.
한석주는 작년 4월부터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엘프 반주기에 웹캠과 콘덴서 마이크까지 준비해 서울 자양동 아파트에서 녹화해 올리다가 지난 3월부터는 직접 생방송을 시작하기에 이르렀다.
“인터넷 채팅방을 통해 직접 신청곡을 받아 노래를 직접 부르기도 합니다. 그러다 제가 모르는 곡을 가르쳐달라는 요청이 들어오면 준비를 해서 다음날 가르쳐야 하니 굉장히 바빠지는 겁니다. 하하.”
최근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TV조선의 <미스터 트롯>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가수들이 부른 신곡들과 기성곡들을 가르쳐달라는 요청이 부쩍 많이 들어와 새로 익혀야 할 곡들이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일이 많이 늘어나고 재미있지만 몇 달 동안 수입이 없었다는 게 가장 큰 문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인 거리두기>가 조만간 끝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지난 2019년 3월 슬로 발라드 ‘사랑합니다 2’와 경쾌한 비트의 곡 ‘전통시장’을 발표한 한석주는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는 대로 가수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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