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차트
방송현황 검색
매체별 차트
지역별 차트
작품자 차트

스타뮤직

스타뮤직_INTERVIEW

김지미의 '화려한 외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케이아이
작성일25-05-26 10:01 조회76회 댓글0건

본문

3eb169a7f9cb857ab151a3e4303ede8e_1748221
 

김지미의 화려한 외출

꿈에 나타난 명배우 따라 지은 예명

본명이냐고 물었더니 아니란다. 본명은 박은경이란다. 그럼 그 분처럼 유명한 미인이 되고 싶어서 그런 예명을 지었느냐고 했더니 그것도 아니란다.

 

가수 데뷔를 준비하고 있던 어느 날 꿈에서 영화배우 김지미 선생이 나타나셨단다. 초인종이 울려 현관문 구멍으로 내다보니 김지미 선생이 빨간 드레스를 입고 서 계시는 것이었다.

 

마침 예명을 두고 고민하던 차에 그 유명한 분이 꿈에 강림하셨으니 조금도 망설임 없이 그 이름을 예명으로 짓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웃는다.

 

신곡 화려한 외출’(박윤영 작사·김정일 작곡)을 부르고 있는 여가수 김지미는 동명의 그 여배우처럼 빼어난 미인은 아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예쁜 목소리로 노래를 한다.

 

내가 지칠 때 기댈 수 있는 뜨거운 가슴이 되어줘. 언젠가는 화려한 외출도 할 거야라고 열정적으로 노래를 부른다.

 

김지미라는 예명을 지을 때인 2019년 부른 데뷔곡이 끝없는 사랑’(박용갑 작사·황선우 작곡)이었다. 조용필이 부른 히트곡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작사 작곡해 유명해진 바로 그 황선우 선생이 만든 곡이다.

 

데뷔곡을 받기에 앞서 몇 달 동안 황선우 선생에게 노래를 배우기도 했다.

 

집시부르면서 예명처럼 유명해져

목포에서 개인 사업을 하던 집안에서 태어났다. 노래를 잘 하시던 외할머니를 닮아 어려서부터 노래를 무척 좋아했다. 초등학교 시절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을 부르면 주위에서 칭찬을 들었다.

 

여고를 졸업하고 주택은행에 다니면서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더니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반대를 하셨다. 가수의 꿈을 접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사업가 청년을 만나 결혼을 했다.

 

2010년 딸 교육을 위해 싱가포르로 이주했다. 딸 뒷바라지를 위해 싱가포르에 거주하던 시절 한인회가 주최한 가요제에 나가기도 했다. 금잔디의 여여를 불렀는데 입상을 하지 못했다. 나중에 들어보니 노래를 너무 잘해 프로인가 싶어서 상을 주지 않았다고 했다.

 

2017년 후반 국제회계학을 전공하는 딸이 대학에 합격해 귀국했다. 한가해지니 젊은 시절 가수의 꿈이 되살아나 황선우 선생을 찾아가 노래를 배우기 시작했다.

 

김지미는 2023집시’(김병걸 작사·김인철 작곡)를 부르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간드러지면서도 유려한 가창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은 것.

 

4년 전부터 김인철 선생에게 보컬 레슨을 꾸준히 받을 정도로 노래에 진심인 가수라 할 수 있다. 드럼을 배우는가 하면 몸치여서 댄스 선생에게 방송 댄스도 배우러 다닌다고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LOSE UP

연정, 한·일 합작 프로젝트 ‘꿈이였나’ 발표

왕대포 가수 정정아의 명곡 도전

윤수현, ‘역마차 살롱’ 부르며 귀여운 카우걸로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