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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호, 가요계 숨겨진 마에스트로, 신보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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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11-11-08 18:17 조회5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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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94년 MBC사극드라마 주제가 [야망]과 [무정한 사람]으로 가요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던 가수 성민호. 그는 가요 관계자들이나 가수, 가요 팬들에겐 이미 자타가 공인하는 독보적인 가창력을 지닌 시대의 가객이다.
 
그런 그가 오랜 공백 끝에 새로운 작품집을 들고 팬들 앞으로 돌아왔다.

지나온 세월 만큼이나 무르익은 소리와 한층 깊어진 음악성, 그리고 가수 성민호만의 독특한 창법이 담긴 노래들이 이번 2011 성민호의 새 앨범 면면에 실려 듣는 이의 가슴에 진하고 절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만능 뮤지션이자 완벽주의자!

충남 아산 출신의 가수 성민호는 가수로 데뷔한 지난 70년 대부터 현재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을 경험해온 베테랑 싱어이자, 작사 작곡은 물론 편곡에 이르기까지 음악인으로서 갖춰야 할 모든 실력을 갖춘, 명실상부 가요계의
숨겨진 마에스트로이다.

가수 입문 초창기에는 더욱 깊이 있는 음악과 소리를 추구하고자, 경서도 소리와 남도소리를 인간문화재 황용주, 이옥천 명창에게 사사받아 전주 대사습에도 출전 할 정도로 우리소리에도 정통한 가수이다.

98년부터 최근까지는 엔카 작곡가로도 변신하여 일본 정상의 엔카가수인 이시카와 사유리와 한국어 앨범으로 국내팬들에게도 친숙한 신노미카에게 곡을 주기도 하였다.

특히 98년 신노미카에게 준 [바다의 전설]이 수록된 앨범은 그 해 일본 작곡가협회가 선정한 앨범기획 부문 대상에 오르면서 일본 대중음악계에도 그의 실력은 이미 정평이 나있다.

지독하리만큼 자신의 음악에 완벽을 추구하며, 인기에의 영합보다는 작품성을 고집하는 성격 탓에 그는 가요계에서 손꼽히는 완벽 주의자로 불려진다.
프로는 프로다워야 한다는 것이 그의 좌우명. 어떤 노래건 대충 만들어 대중 앞에 나서거나 보인다는 것은 용납이 될 수 없다는 그의 고집과 신념이 오늘날의 가수 성민호를 만들었다.
 
이런 그이기에 지금까지 발표한 대표곡들 - MBC TV 사극 드라마주제가 [야망]을 비롯한, [무엇이 너와 나를 슬프게 하나], [바람 부는 세상], [망향], [벌써 잊었나], [무정한 사람], [축하의 날], [사랑을 주세요] 등은 한결같이 평단과 대중들의 극찬 속에서 폭발적인 인기보다도 오랜 생명력을 가지며 음악 팬들에게 잔잔하면서도 오랜 사랑을 받아 왔다.

가객 성민호의 절창과 임정호의 파격이 어우러진 어쿠스틱 앨범!

sungminho3.jpg2011년 발표한 성민호의새 앨범은, 2005년 발표한 [축하의날], 이후로 긴 공백을 딛고 6년 만에 나온 앨범으로 가수 성민호와 작곡가 임정호, 두 사람이 의기투합 하여 내놓은 앨범이다.

30여 년의 세월, 이제는 와인처럼 짙게 무르익은 가수 성민호의 역량, 그리고 역시 파격적인 시도와 완벽주의로 정평이 난 작곡가 임정호의 작풍이 이번 앨범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앨범 수록곡 모두, 어떤 악기와 코러스의 도움도 없이 오직 기타 명인 김광석이 연주한 단 한 대의 통기타 반주만으로 녹음되었다.

거침없이 영혼을 토해내는 성민호의 강렬한 일성과 완벽한 기교!
가감없이 다가오는 거친 호흡과 날것 그대로의 감성은 마치 노장 연극배우의 열연을 보는듯 한 뜨거운 땀과 인간애가 느껴진다.

한시(漢詩)와 고전 가요, 신곡까지 거침없는 도전 빛나

앨범 수록곡의 파격도 빼놓을 수 없다.
강희맹의 일주고목, 목은 이색의 한포농월 등 옛 선인이 잉태한 빼어난 한문시가들이 마포문인회의 손을 거쳐 빼어난 노랫말로 재탄생되고, 성민호의 성대를 거치면서 새로이 핏줄이 흐르고 숨결이 돋아났다.

한국 가요의 전설, [목포의 눈물]과 [사의 찬미] - 너무도 잘 알려져 있기에 대가수들조차 쉬 범접할 수 없는 두 명곡들 역시 성민호의 만개한 역량 앞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어내었다.

물론, 성민호가 직접 가사를 짓고 작곡가 임정호가 곡을 붙인 타이틀곡 [정든 사람아]는 단연 이 앨범의 백미이다.

우리 가요의 근간이 되는 정서인 정(情)과 한(恨)을 정통 트로트의 리듬과 화법 그대로 충실히 재현해내었다. 이 시대에도(!) 변함없이 살아있는 우리 가요의 정수 그 자체이다.

귀를 현혹하는 디지털 사운드와 아찔한 비주얼로서만 승부가 갈리는 현 가요계에서 과연 이 한 장의 앨범이 얼마나 큰 반향을 얻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무르익은 과실을 베어 물 때 느끼는 짜릿한 전율!
가수 성민호와 작곡가 임정호, 그리고 기타리스트 김광석...세 노장의 고집이 만들어낸 이 전율을 이해하는 이들에게 이 한 장의 앨범은 영속의 가치, 그 이상을 전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주요 수록곡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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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사람아

가수 성민호가 작사하고 임정호가 곡을 붙인 정통 트로트 곡으로 두말 할 나위 없는 이 앨범의 백미! 30년 농익은 성민호의 보이스와 그 시대의 느낌 그대로를 재현해낸 임정호의 탁월한 작풍, 그리고 이를 감싸안는 기타 명인 김광석의 따스한 기타연주가 1910년대 그 시간으로 청자(聽者)를 안내할 것이다.


무정한 사람

94년 MBC드라마 '야망'의 동명 주제곡에 이어, 가수 성민호의 이름을 대중들에게 알렸던 96년 작품집의 타이틀곡. 15년의 세월이 흘러 언플러그드로 재탄생된 이 곡은 이전보다 한층 강렬해진 애절한 감성과 무르익은 기교가 더해져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일주고목 (一柱古木 강희맹 한시)

조선 전기 세조 때의 문신이자 학자였던 강희맹 (1424~1483)의 한시.
강희맹이 12살 무렵, 당대의 문신이었던 김예몽이 산사에서 그에게 사찰 앞 고목을 가리키며 운자를 불러주자, 즉각 이 시를 지어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자연의 물성을 깨달아 인생의 큰 원리를 유추해내었던 당대 최고의 문장가 강희맹의 천재성을 새삼 엿볼 수 있는 시로, 거듭 읽고 곱씹을수록 인생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한시이다.


주하양화도 (舟下揚花渡 신용개 한시)

조선 중종때 좌의정이자 강직한 성품의 문신으로 알려진 신용개의
한문시.
현재의 양화 선착장이 위치한 양화 나루의 절경을 바라보며 지은 시라고 전해진다. 중국 사신들조차 경탄해 마지 않았다는 절경이 성민호의 감수성짙은 목소리는 한 폭의 수묵화처럼 눈에 그려지는 듯 하다.


sungminho5.jpg한포농월 (漢浦弄月 목은 이색 한시)

고려 말기의 문신이자 유학자, 여말삼은(麗末三隱, 고려 말기 조선을 섬기지 않은 세 충신 정몽주, 길재, 이색을 칭함) 중 하나였던 목은 이색의 대표 한시. 포구에서 달밤의 흥취를 읊은 시로 모래사장, 달이 비친 물빛, 휘영청 밝은 달, 이 세 가지가 어우러져 가히 신선의 기분과 비견할 즐거움을 노래하고 있다.

내사랑은 님을 위해 있었네 (춘원 이광수 소설 ‘흙’ 삽입 시)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을 쓴 소설가이자, 한국 근대문학의 황금기를 이끈 춘원 이광수의 대표작 [흙]에 삽입된 시를 작곡가 임정호가 곡을 붙인 노래. 극중 인물의 애절한 순애보가 김광석의 서정적인 기타선율과 성민호의 낭만적인 목소리로 새 생명을 얻었다.


목포의 눈물 (원곡 : 김난영)

설명할 필요조차 없는 한국 가요사 불멸의 명곡으로, 지금까지도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꾸준히 리메이크되고 있는 노래 [목포의 눈물] 역시 성민호의 목소리로 다시 빛을 보았다. 일제 하 우리 민족의 망향가이자 시름가였고, 민주 열사들에 대한 진혼가였던, 우리 민족의 한의 정수를 담은 노래. 피를 토하듯 뜨거운 가슴으로 노래하는 성민호의 창법은, 가히 원곡과도 견줄 수 있는 한과 감성을 전하고 있다.


사의 찬미
(원곡 : 윤심덕, 요시프 이바노비치의 [다뉴브 강의 잔물결] 번안곡)

한국 최초의 대중가요이자, 노래보다도 더 극적인 삶을 살다 간 신여성, 가수 윤심덕의 이야기로 인해 더더욱 가요의 전설로 남겨진 노래가 바로 사의 찬미가 아닐까. 애써 억누르고 감추려하지만 결코 감출수 없는 슬픔을 노래로 승화해낸 가수 성민호의 목소리는 마치 윤심덕의 혼을 위로하듯 슬프고 또 처연하다.

자료제공 : 뮤직365

H.P : 010-8896-3838

E-mail : ijh03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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