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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zziquai - 3집 앨범 한일동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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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7-06-22 17:21 조회4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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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렉트로니카의 대표주자인 그룹 클래지콰이가 정규 3집 앨범으로 다시 돌아왔다.

한국과 일본에 동시 발매된 이번 앨범의 키워드는 \'내츄럴 일렉트로니카\'.
이번 앨범을 통해 클래지콰이는 필연적으로 장식성이 강할 수 밖에 없는 일렉트로니카 장르의 작위성을 벗어나 \'최대한 자연스러움\'을 구현하였다.

타이틀 트랙 \'Lover Boy\'는 1980년대 가장 유행했던 \'New Wave\' 스타일의 일렉트로니카 넘버이다. 옥타브를 넘나드는 베이스 라인과 아르페지오가 독특한 이 넘버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는 1980년대 팝 문화로의 복고 현상을 느끼게 해주는 트랙.

clazzy2.jpg\"소위 8090세대가 새로운 소비 문화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현재, 팝 역사적으로 가장 발전적인 음악들이 존재했던 1980년대 스타일의 음악이 등장하는 것은 결코 낯선 일이 아니다.

특히 이들은 단순히 1980년대 풍의 요소들을 차용만 한것이 아닌, 클래지가 이번 앨범에서 추구하고자 한 \'최대한 자연스러운 일렉트로니카\'의 색깔까지 가미하였다. 흡인력 강한 리듬과 섬세한 멜로디, 그리고 호란과 알렉스의 섹시하고 세련된
보이스가 단연 돋보이는 곡이다.

이들이 구현하는 뉴웨이브 스타일은 3번 트랙 \'생의 한가운데\'에서 계속 이어진다. 그룹 버글스 (Video Killed The Radio Star)를 연상시키는 코러스와 서로 대화하며 펼쳐지는 두 보컬의 멜로디가 자연스럽게 귀에 자리한다.

이번 음반에서 역시 클래지콰이 특유의 실험 정신이 돋보인다.

수록곡 \'Last Tango\'는 마치 \'바호폰도 탱고클럽\'을 연상시키는 일렉트로닉 탱고 넘버. 탱고 특유의 우아한 분위기와 신시사이저의 절묘한 결합이 단연 백미. \'Last Tango\'에 이어 \'Romeo N Juliet\'은 도입부의 브레이크 비트를 지나 삼바리듬의 반전이 도입되었다. 그외에도 또 한명의 객원 보컬리스트 크리스티나의 음성이 가미된 하우스 넘버 \'Players\', \'Next Love\' 역시 일렉트로니카의 감성을 선보이기 손색없는 트랙들.

clazzy3.jpg\"뉴웨이브, 탱고, 삼바, 브레이크 등 다양성이 강한 이번 앨범은 사랑과 희망과 기쁨 등의 \'슈퍼 항체\'를 지닌 Love Child라는 상징적인 존재가 세상을 바꾼다는 내용의 이야기로 꾸며진 컨셉 앨범이기도 하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전쟁에 대한 뉴스릴을 보며 느꼈던 심정, 전쟁없는 세상에 대한 동경 등이 선명한 메시지가 앨범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방송활동에 돌입한 클래지콰이는 3집 발매 기념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총 4회의 공연을 펼칠 예정.

오는 7월 14일 올림픽 홀에서 단독 콘서트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7월 28일 나고야, 29일 오사카, 8월 1일 동경 순으로 릴레이 공연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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