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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재즈 밴드 푸딩의 두번째 앨범 - PESAD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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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6-01-04 15:42 조회5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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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판타지, 기억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14곡의 뮤직 스토리!
새콤, 달콤, 쌉싸름한 어쿠스틱 사운드의 향연이 돋보이는「PESADELO(악몽)」


5인조 재즈 밴드 푸딩의 데뷔작 [If I Could Meet Again]이 발표된 것은 2년여 전인 2003년 10월의 일이었다.

당시 김창완의 히트곡 ‘안녕’을 독특한 감성의 팝 재즈 사운드로 리메이크 하는 등 이들은 대중 속으로 성큼 다가서 만만치 않은 성과를 일궈낸 바 있다. 따지고 들어가보면 그리 쉽기만 한 음악이 아니었던 재즈를 수월하게 느껴지도록 한 것은 이들이 만만치 않은 실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제법 시간이 흐른 뒤 내놓은 이번 2집 앨범을 통해 이들은 데뷔작보다 엄청난 심도를 자랑하는 신작을 내놓았다. 물론 빅 마마의 신연아와 이지영, 그리고 첼리스트 허윤정, 하모니카 연주자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있는 전제덕 등 화려한 게스트진을 들려 대중성을 견지하려는 노력은 여전히 보여주고 있지만 거기 더해 라운지와 맘보, 탱고, 차차 등 일렉트로니카와 라틴 리듬을 담아내는 시도를 통해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허윤정의 첼로가 빛을 발하는 ‘Tear Drops’에서 뿜어나오는 비장미 느껴지는 탱고 리듬이나 신연아와 보쉬 알렉산더(Boschi Alexander)가 피처링한 ‘The Necktie’s Complaint’에서의 경쾌한 맘보 리듬과 프랑스어 가사의 매혹적인 조화 등은 앨범에서 단연 돋보인다.

이밖에도 전제덕이 피처링한 ‘Lamento-Part II’에서의 음울한 허윤정의 첼로와 처연한 하모니카의 조화 등은 사전 정보 없이 듣는다면 국내 아티스트의 음반으로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의 빼어난 작품성을 자랑한다.

마치 사카모토 류이치의 ‘Rain’을 연상시키는 긴박한 느낌의 멜로디 진행이 인상적인 ‘Death And The Compass’도 독특한 느낌의 곡이다. 앨범 타이틀은 ‘악몽(Pesadelo)’지만 신연아, 이지영, 보쉬 알렉산더가 함께 보컬을 맡아준 ‘Smile’에서 들리는 산뜻한 차차 리듬은 여름날 기분 좋은 꿈을 꾼 듯한 상쾌한 기분을 안겨준다.

인트로 성격인 ‘Cradle Song’에서 아웃트로에 해당하는 ‘The Last Flight To Maldive’까지 짜임새있는 음반 구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높이 살 만한 부분이다. 데뷔작으로 이들을 가능성있는 신인 정도로 기억했던 이들이라면 이들의 비약적인 발전에 놀라게 될 듯.

<리뷰 : 52Street 원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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