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색다른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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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2-25 01:42 조회4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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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로,탤런트로 본업인 노래보다 연기에 더 바빴던 엄정화(33)
. ‘언제 앨범을 내느냐’는 질문마저 잦아들 무렵,엄정화가 새 앨범을 흔들며 돌아왔다. 7집 ‘다가라’ 이후 2년 4개월만이다.
새 앨범을 받아 CD 플레이어에 걸자 낯선 전자음이 터져 나온다.
여러 소리들이 세련되게 배치되고 또 집요하게 반복되는 가운데 그녀가 낮게 속삭인다,“Everything Is Changed(모든 것은 변한다).”
‘모든 것이 변한다’는 그녀의 말은 자신의 변화를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새 앨범에서 그녀는 댄스와 발라드에 고정된 자신의 음악을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전자음악)로 과감히 전환했다. 섹시함에 안주하던 이미지 메이킹 역시 보다 중성적이고 이지적인 쪽으로 이동시켰다.
“그동안은 대중이 원하는 걸 했다면 이번에는 내가 원하는 걸 했어요.”
엄정화는 당당해 보였다.
8집은 각각 ‘셀프(Self)’와 ‘컨트롤(Control)’이라는 이름을 단 2장짜리 앨범이다. ‘셀프’는 일렉트로니카를 표방하는 실험적인 곡들로,‘컨트롤’은 기존 엄정화 스타일을 계승한 댄스곡과 발라드로 구성했다.
“‘셀프’는 하고 싶었던 음악을 담았어요. 제가 일렉트로니카 마니아거든요. 무엇보다 일렉트로니카는 정해진 룰이 없어요.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여지가 무궁무진하죠. 그렇지만 그동안 제 음악을 좋아해준 분들은 이런 변화를 서운해하실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2장짜리 앨범을 내게 됐어요.”
사실 대중가수란 언제나 ‘셀프’와 ‘컨트롤’ 사이에서 존재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대중들이 원하는 것,그 사이에서 대중가수들은 고민하고 또 줄타기를 한다.
엄정화는 “그동안 내가 대중을 따라갔다면 이번엔 대중이 내게 끌려오기를 바랬다”며 ‘셀프’ CD에 애정을 표시했다. 타이틀 곡으로 ‘셀프’ CD에 담긴 ‘이터니티(Eternity)’로 결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컨트롤’이 지배하는 대중가요계에서 승자로 살아온 스타 엄정화는 왜 갑자기 ‘셀프’의 세계로 나가려는 걸까.
“사실 예전에는 두려운 마음 때문에 음악적 변화를 시도하지 못했어요. 사람들이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바꿨다가 외면당하면 어쩌나하는 불안감이 있었죠. 그러나 이번에도 변화를 시도하지 못하면 영영 기회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엄정화는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그동안 한 번도 접촉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작곡가들을 많이 만났다. 달파란,롤러 코스터 등은 그녀가 일렉트로니카를 하겠다고 하니까 “재미있겠다”며 곡을 만들어줬다. 현재 뉴욕에 머물고 있는 윤상과는 메신저로 연락하며 작업을 마쳤다.
일렉트로니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실험이 시도됐다. 어쿠스틱 기타 소리에 기대 낮고 진한 목소리를 흘려낸 ‘봄’은 아주 서정적이며,가벼운 힙합 풍의 ‘보이’,신음소리를 내는 듯한 독특한 창법으로 부른 ‘왝코(WACKO)’ 등도 기존 엄정화 스타일에서는 많이 벗어나 있다.
변화의 기운으로 가득한 8집을 받아든 대중은 그녀의 너무 늦은 변화를 꾸짖을 것인가,아니면 새 출발을 격려할 것인가.
♣ 수록곡
01 (CD-1)Intro(Everything is Changed)
02 Eternity
03 Flying
04 Union of the Snake
05 Love Me
06 지금도 널 바라보며
07 In this Rain
08 봄
09 Eternity(electronic bossa Mixed by URU)
10 (CD-2)Eros
11 Good Bye My Love
12 Crush
13 아닌가요
14 신데렐라
15 미안해
16 우리 다시
17 딜레마
18 사랑은, 미친 짓이다
19 Boy
20 Wacko
. ‘언제 앨범을 내느냐’는 질문마저 잦아들 무렵,엄정화가 새 앨범을 흔들며 돌아왔다. 7집 ‘다가라’ 이후 2년 4개월만이다.
새 앨범을 받아 CD 플레이어에 걸자 낯선 전자음이 터져 나온다.
여러 소리들이 세련되게 배치되고 또 집요하게 반복되는 가운데 그녀가 낮게 속삭인다,“Everything Is Changed(모든 것은 변한다).”
‘모든 것이 변한다’는 그녀의 말은 자신의 변화를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새 앨범에서 그녀는 댄스와 발라드에 고정된 자신의 음악을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전자음악)로 과감히 전환했다. 섹시함에 안주하던 이미지 메이킹 역시 보다 중성적이고 이지적인 쪽으로 이동시켰다.
“그동안은 대중이 원하는 걸 했다면 이번에는 내가 원하는 걸 했어요.”
엄정화는 당당해 보였다.
8집은 각각 ‘셀프(Self)’와 ‘컨트롤(Control)’이라는 이름을 단 2장짜리 앨범이다. ‘셀프’는 일렉트로니카를 표방하는 실험적인 곡들로,‘컨트롤’은 기존 엄정화 스타일을 계승한 댄스곡과 발라드로 구성했다.
“‘셀프’는 하고 싶었던 음악을 담았어요. 제가 일렉트로니카 마니아거든요. 무엇보다 일렉트로니카는 정해진 룰이 없어요.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여지가 무궁무진하죠. 그렇지만 그동안 제 음악을 좋아해준 분들은 이런 변화를 서운해하실 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2장짜리 앨범을 내게 됐어요.”
사실 대중가수란 언제나 ‘셀프’와 ‘컨트롤’ 사이에서 존재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과 대중들이 원하는 것,그 사이에서 대중가수들은 고민하고 또 줄타기를 한다.
엄정화는 “그동안 내가 대중을 따라갔다면 이번엔 대중이 내게 끌려오기를 바랬다”며 ‘셀프’ CD에 애정을 표시했다. 타이틀 곡으로 ‘셀프’ CD에 담긴 ‘이터니티(Eternity)’로 결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컨트롤’이 지배하는 대중가요계에서 승자로 살아온 스타 엄정화는 왜 갑자기 ‘셀프’의 세계로 나가려는 걸까.
“사실 예전에는 두려운 마음 때문에 음악적 변화를 시도하지 못했어요. 사람들이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바꿨다가 외면당하면 어쩌나하는 불안감이 있었죠. 그러나 이번에도 변화를 시도하지 못하면 영영 기회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엄정화는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그동안 한 번도 접촉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작곡가들을 많이 만났다. 달파란,롤러 코스터 등은 그녀가 일렉트로니카를 하겠다고 하니까 “재미있겠다”며 곡을 만들어줬다. 현재 뉴욕에 머물고 있는 윤상과는 메신저로 연락하며 작업을 마쳤다.
일렉트로니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다양한 실험이 시도됐다. 어쿠스틱 기타 소리에 기대 낮고 진한 목소리를 흘려낸 ‘봄’은 아주 서정적이며,가벼운 힙합 풍의 ‘보이’,신음소리를 내는 듯한 독특한 창법으로 부른 ‘왝코(WACKO)’ 등도 기존 엄정화 스타일에서는 많이 벗어나 있다.
변화의 기운으로 가득한 8집을 받아든 대중은 그녀의 너무 늦은 변화를 꾸짖을 것인가,아니면 새 출발을 격려할 것인가.
♣ 수록곡
01 (CD-1)Intro(Everything is Changed)
02 Eternity
03 Flying
04 Union of the Snake
05 Love Me
06 지금도 널 바라보며
07 In this Rain
08 봄
09 Eternity(electronic bossa Mixed by URU)
10 (CD-2)Eros
11 Good Bye My Love
12 Crush
13 아닌가요
14 신데렐라
15 미안해
16 우리 다시
17 딜레마
18 사랑은, 미친 짓이다
19 Boy
20 Wac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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