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선 30주년 헌정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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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1-31 14:52 조회42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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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자기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해서 인정받고, 후배들의 존경을 담아 ‘헌정음반’까지 만든다면 음악인으로서는 분명 복이다.
한국적 포크와 블루스를 추구했고, ‘기타’ 연주의 스승으로 인정받은 이정선의 음악세계를 기려 후배들이 ‘이정선 30주년 기념 헌정 음반 포에버’를 냈다.
1970년대에 사춘기를 보낸 이들에게 이정선은 ‘섬소년’ ‘뭉게구름’ 같은 서정적 포크로, 80년대 이후에는 ‘신촌블루스’의 리드 기타 주자로 기억된다. 쉬운 듯한 멜로디지만 도무지 손가락이 꼬여 연주하기 쉽지 않은 노래가 이정선 음악의 상징이다.
2장 짜리 CD에는 조규찬이 ‘건널 수 없는 강’, 김현철이 ‘행복하여라’, 한동준은 ‘섬소년’, 자전거 탄 풍경은 ‘우연히’를 불렀다. 비주얼 록 밴드 이브는 ‘오늘 같은 밤’, 포크록 밴드 동물원은 ‘그녀가 처음 울던 날’, 퓨전재즈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이 ‘외로운 사람들’, 헤비메틀 밴드 부활은 ‘한밤중에’를 부르는 등 다양한 장르의 후배들까지 참가했다. 각자 이정선 음악을 자기 식으로 해석해내 완전히 새로운 곡을 듣는 맛까지 있다.
후배들이 헌정음반을 만든다는 말에 이정선은 “내가 죽었느냐. 헌정음반을 만들게”라고 반대했단다. 후배들은 “돌아가신 뒤에만 헌정음반 만들라는 법이 있느냐”고 고집을 피우고 음반 작업에 들어갔다. 이정선은 후배들에게 “필요하면 멜로디 바꿔 자신의 느낌을 강조하라. 가사만 그대로 둬달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음반이 나오자 이정선은 “음악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 데…”라며 “감회가 애매하다”고 말했다. 후배들의 노래와 연주에 대해서는 “현대화한 완전 21세기 소리”라며 “제 소리만을 좋아할 분은 음반을 싫어할지도 모르겠고, 저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좋아할 수도 있겠다”고 평했다. 그러나 선생과 제자, 선·후배 간에 흐르는 음악적 ‘교감’은 그 누구라도 좋아할 것 같다
1. Speciality
“이정선 Forever" 음반은 기존의 헌정앨범과는 다른 몇가지 다른 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예전 원곡 스타일에 후배 가수의 가창만을 더한 기존 헌정앨범과 달리 전곡을 새롭
게 편곡하여 또 하나의 새로운 리메이크 버전으로 완성했다.
이 앨범을 듣고 있노라면 대중음악의 거의 모든 장르와 테크닉이 모두 담겨진 완벽한 리메이크 앨범이라고 할 정도의 편곡속에서도 특유의 이정선표 음악을 가미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헌정앨범이 뮤지션에 대한 기록의미에 그친 것에 비해, 최초로 타이틀곡(‘지금은 헤어져도’)을 전면에 내세우고 적극적인 방송활동 등을 통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한 이번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신인가수 세팀이 뭉쳐 결성된 이정선 프로젝트 밴드가 헌정앨범 사상 최초로 타이틀곡을 가지고 음악전문 케이블방송은 물론 공중파 가요프로그램과 가장 인정받는 라이브 무대(윤도현의 러브레터, 수요예술무대 등)에 벌써부터 출연섭외가 쇄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 기존 헌정앨범이 주로 당시 인기 가수만을 주축으로 제작된 반면, 이 앨범은 그야말로 “뮤지션”이라 불릴 수 있을 만큼의 음악적 능력을 가진 아티스트들만을 엄선했다는 점이다.
각 장르에서 꾸준히 인정받으며 활동해온 24팀 가수의 면면을 살펴보면 평생 음악만 해온 음악인들의 모습을 성별과 세대, 장르를 초월한 그모습 그대로를 담고 있다. 여기에 프로듀서겸 편곡자 오봉준을 비롯하여 자탄풍, 박용준, 부활, 봄여름가을겨울, 동물원, 조규찬, 김현철, 윤종신 등의 최고의 음악인들이 스스로 적극적으로 편곡에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기했다.
2. Artist
이번 앨범의 또다른 완성도를 느끼게 해줄 음악인들을 살펴보면 함춘호, 박광민, 김태원(Guitar), 박기영, 박만희(Piano), 신현권, 서재혁(Bass), 강수호, 신석철(Drum) 등 음악인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대중들에게도 널리 인정받는 당대 최고의 음악인 및 세션맨들이 참여하여 그야말로 장인정신을 갖고 만들었다고 할 만큼의 음악적 수준을 만들어 냈다.
3. Music Video
한편, 8개월이라는 장시간 촬영 끝에 제작된 타이틀 곡(‘지금은 헤어져도’)의 뮤직비디오는 반바지에 반팔 셔츠부터 겨울 코트까지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참여음악인들의 녹음장면 등을 연출이 아닌 실제상황을 위주로 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작품을 만들었다.
4. Etc.
이 앨범은 100% 후배가수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앨범 수익금 전액은 이정선 및 참여 Artist 전원의 뜻을 모아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어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 가요계의 이야기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이번 헌정앨범은 침체된 가요계와 문화예술계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단순한 상업적 이익만을 좇아가는 일회성 앨범이 아닌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평생 두고 간직할 만한 소장가치 있는 훌륭한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참여 가수 및 곡목
1. 건널 수 없는 강 - 조규찬 → 감성적인 목소리의 재즈 스타일의 곡
2. 행복하여라 - 김현철 → 특유의 재즈 보사노바 형식의 곡
3. 지금은 헤어져도 - 이정선 Project 밴드(강민성, Take-out, 전격해체) → 갱스터랩 형식의 웅장하고 감각있는 곡으로 헌정앨범의 타이틀곡
4. 울지 않는 소녀 - 린애 → R&B스타일의 곡
5. 오늘 밤 함께 - 유리상자 → 라틴발라드 형식의 곡
6. 꽃신 속의 바다 - 박혜경 → 감미로운 목소리의 모던락 곡
7. 나들이 - 하림 → 중저음의 소울-블루스 곡
8. 우연히 - 자전거 탄 풍경 → 특유의 웨스턴 컨트리풍의 곡
9. 오늘 같은 밤 - 이브 → 비트있는 락스타일의 곡
10. 빗속에 서있는 여자 - 권진원 → 풍부한 성량의 재즈스타일 곡
11. 구름 들꽃 돌 연인 - 골드 → 신세대풍의 랩스타일의 곡
12. 뭉게구름 - Bob → 리듬감있는 멜로디곡
13. 우리네 인생 - 윤종신 → 새롭게 선보이는 락버젼의 곡
14. 같은 하늘 아래 - 정경화 → 블루스 락 형식의 곡
15. 그녀가 처음 울던 날 - 동물원 → 컨트리풍의 포크곡
16. 외로운 사람들 - 봄여름가을겨울 → 소울풀한 레게형식의 곡
17. 세월이 가듯 - 박학기 → 감미로운 목소리의 라틴팝 형식의 곡
18. 섬 소년 - 한동준 → 자조적인 목소리의 뉴에이지 스타일의 곡
19. 소박한 기쁨 - 여행스케치 → 화음이 돋보이는 리듬감있는 포크풍의 곡
20. 한밤중에 - 부활 → 드라마틱한 락버젼의 곡
21. 산 위에 올라 - 박완규 → 고음이 강조된 스피드한 락버젼의 곡
22. 산사람 - 리아 → 리드미컬한 락 스타일의 곡
23. 여름 - 방대식, 정미영 → 혼성의 하모니가 강조된 멜로디곡
24. 빗속에 서있는 여자 (연주곡) - 오봉준, 함춘호
한국적 포크와 블루스를 추구했고, ‘기타’ 연주의 스승으로 인정받은 이정선의 음악세계를 기려 후배들이 ‘이정선 30주년 기념 헌정 음반 포에버’를 냈다.
1970년대에 사춘기를 보낸 이들에게 이정선은 ‘섬소년’ ‘뭉게구름’ 같은 서정적 포크로, 80년대 이후에는 ‘신촌블루스’의 리드 기타 주자로 기억된다. 쉬운 듯한 멜로디지만 도무지 손가락이 꼬여 연주하기 쉽지 않은 노래가 이정선 음악의 상징이다.
2장 짜리 CD에는 조규찬이 ‘건널 수 없는 강’, 김현철이 ‘행복하여라’, 한동준은 ‘섬소년’, 자전거 탄 풍경은 ‘우연히’를 불렀다. 비주얼 록 밴드 이브는 ‘오늘 같은 밤’, 포크록 밴드 동물원은 ‘그녀가 처음 울던 날’, 퓨전재즈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이 ‘외로운 사람들’, 헤비메틀 밴드 부활은 ‘한밤중에’를 부르는 등 다양한 장르의 후배들까지 참가했다. 각자 이정선 음악을 자기 식으로 해석해내 완전히 새로운 곡을 듣는 맛까지 있다.
후배들이 헌정음반을 만든다는 말에 이정선은 “내가 죽었느냐. 헌정음반을 만들게”라고 반대했단다. 후배들은 “돌아가신 뒤에만 헌정음반 만들라는 법이 있느냐”고 고집을 피우고 음반 작업에 들어갔다. 이정선은 후배들에게 “필요하면 멜로디 바꿔 자신의 느낌을 강조하라. 가사만 그대로 둬달라”고 주문했다고 한다.
음반이 나오자 이정선은 “음악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 데…”라며 “감회가 애매하다”고 말했다. 후배들의 노래와 연주에 대해서는 “현대화한 완전 21세기 소리”라며 “제 소리만을 좋아할 분은 음반을 싫어할지도 모르겠고, 저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좋아할 수도 있겠다”고 평했다. 그러나 선생과 제자, 선·후배 간에 흐르는 음악적 ‘교감’은 그 누구라도 좋아할 것 같다
1. Speciality
“이정선 Forever" 음반은 기존의 헌정앨범과는 다른 몇가지 다른 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예전 원곡 스타일에 후배 가수의 가창만을 더한 기존 헌정앨범과 달리 전곡을 새롭
게 편곡하여 또 하나의 새로운 리메이크 버전으로 완성했다.
이 앨범을 듣고 있노라면 대중음악의 거의 모든 장르와 테크닉이 모두 담겨진 완벽한 리메이크 앨범이라고 할 정도의 편곡속에서도 특유의 이정선표 음악을 가미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헌정앨범이 뮤지션에 대한 기록의미에 그친 것에 비해, 최초로 타이틀곡(‘지금은 헤어져도’)을 전면에 내세우고 적극적인 방송활동 등을 통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당대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한 이번 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신인가수 세팀이 뭉쳐 결성된 이정선 프로젝트 밴드가 헌정앨범 사상 최초로 타이틀곡을 가지고 음악전문 케이블방송은 물론 공중파 가요프로그램과 가장 인정받는 라이브 무대(윤도현의 러브레터, 수요예술무대 등)에 벌써부터 출연섭외가 쇄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 기존 헌정앨범이 주로 당시 인기 가수만을 주축으로 제작된 반면, 이 앨범은 그야말로 “뮤지션”이라 불릴 수 있을 만큼의 음악적 능력을 가진 아티스트들만을 엄선했다는 점이다.
각 장르에서 꾸준히 인정받으며 활동해온 24팀 가수의 면면을 살펴보면 평생 음악만 해온 음악인들의 모습을 성별과 세대, 장르를 초월한 그모습 그대로를 담고 있다. 여기에 프로듀서겸 편곡자 오봉준을 비롯하여 자탄풍, 박용준, 부활, 봄여름가을겨울, 동물원, 조규찬, 김현철, 윤종신 등의 최고의 음악인들이 스스로 적극적으로 편곡에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기했다.
2. Artist
이번 앨범의 또다른 완성도를 느끼게 해줄 음악인들을 살펴보면 함춘호, 박광민, 김태원(Guitar), 박기영, 박만희(Piano), 신현권, 서재혁(Bass), 강수호, 신석철(Drum) 등 음악인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대중들에게도 널리 인정받는 당대 최고의 음악인 및 세션맨들이 참여하여 그야말로 장인정신을 갖고 만들었다고 할 만큼의 음악적 수준을 만들어 냈다.
3. Music Video
한편, 8개월이라는 장시간 촬영 끝에 제작된 타이틀 곡(‘지금은 헤어져도’)의 뮤직비디오는 반바지에 반팔 셔츠부터 겨울 코트까지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참여음악인들의 녹음장면 등을 연출이 아닌 실제상황을 위주로 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작품을 만들었다.
4. Etc.
이 앨범은 100% 후배가수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앨범 수익금 전액은 이정선 및 참여 Artist 전원의 뜻을 모아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어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 가요계의 이야기로 남을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이번 헌정앨범은 침체된 가요계와 문화예술계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단순한 상업적 이익만을 좇아가는 일회성 앨범이 아닌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평생 두고 간직할 만한 소장가치 있는 훌륭한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참여 가수 및 곡목
1. 건널 수 없는 강 - 조규찬 → 감성적인 목소리의 재즈 스타일의 곡
2. 행복하여라 - 김현철 → 특유의 재즈 보사노바 형식의 곡
3. 지금은 헤어져도 - 이정선 Project 밴드(강민성, Take-out, 전격해체) → 갱스터랩 형식의 웅장하고 감각있는 곡으로 헌정앨범의 타이틀곡
4. 울지 않는 소녀 - 린애 → R&B스타일의 곡
5. 오늘 밤 함께 - 유리상자 → 라틴발라드 형식의 곡
6. 꽃신 속의 바다 - 박혜경 → 감미로운 목소리의 모던락 곡
7. 나들이 - 하림 → 중저음의 소울-블루스 곡
8. 우연히 - 자전거 탄 풍경 → 특유의 웨스턴 컨트리풍의 곡
9. 오늘 같은 밤 - 이브 → 비트있는 락스타일의 곡
10. 빗속에 서있는 여자 - 권진원 → 풍부한 성량의 재즈스타일 곡
11. 구름 들꽃 돌 연인 - 골드 → 신세대풍의 랩스타일의 곡
12. 뭉게구름 - Bob → 리듬감있는 멜로디곡
13. 우리네 인생 - 윤종신 → 새롭게 선보이는 락버젼의 곡
14. 같은 하늘 아래 - 정경화 → 블루스 락 형식의 곡
15. 그녀가 처음 울던 날 - 동물원 → 컨트리풍의 포크곡
16. 외로운 사람들 - 봄여름가을겨울 → 소울풀한 레게형식의 곡
17. 세월이 가듯 - 박학기 → 감미로운 목소리의 라틴팝 형식의 곡
18. 섬 소년 - 한동준 → 자조적인 목소리의 뉴에이지 스타일의 곡
19. 소박한 기쁨 - 여행스케치 → 화음이 돋보이는 리듬감있는 포크풍의 곡
20. 한밤중에 - 부활 → 드라마틱한 락버젼의 곡
21. 산 위에 올라 - 박완규 → 고음이 강조된 스피드한 락버젼의 곡
22. 산사람 - 리아 → 리드미컬한 락 스타일의 곡
23. 여름 - 방대식, 정미영 → 혼성의 하모니가 강조된 멜로디곡
24. 빗속에 서있는 여자 (연주곡) - 오봉준, 함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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