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귀국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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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1-25 18:28 조회116,2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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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가 귀국 인사를 남겼다. 24일 김포공항을 통해 서울 땅을 밟은 서태지는 이날 오후 11시53분께 공식 홈페이지(www.seotaiji.com)에 '이렇게 크게 반겨줘서 고마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서태지는 이 글에서 "일본에서 비행기에 오르며 공항에 마중나온 팬들을 내 눈속에 꼭꼭 박아두려고 다짐했는데 이번에도 그러지 못했다"며 "하지만 여러분들의 마음은 다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앨범도 한곡 한곡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곧 너희(팬)들에게 선물한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들뜬다"고 덧붙였다. 또 서태지는 "팬들을 오랜만에 만나 무척 긴장했으며 지금은 이런 긴장이 풀려서인지 무척 피곤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서태지는 이례적으로 추신(P.S:Post Script)란에 "쭉 (TV를) 지켜봤는데 역시 난 실물이 더 나아"라고 자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서태지가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비행기를 놓칠 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하네다공항에서 서태지를 기다리던 팬들은 그가 출발 20분 전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마음을 졸였다는 후문이다. 서태지는 오후 1시께 하네다공항에 도착,간신히 대한항공 KE 6708편에 올랐다.
○…서태지가 김포공항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많은 팬들이 한꺼번에 입국장 철제 난간 앞으로 몰려 하마터면 난간이 쓰려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 연출되기도 했다. 공항 관계자는 “난간이 완전히 넘어졌더라면 대형사고가 일어났을 것이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서태지팬들은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전 6시부터 김포공항에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공항 관계자는 “이른 새벽부터 팬들이 몰려와 무척 놀랐다”며 혀를 내둘렀다.
○…‘플래카드도 개성만점.’ 서태지를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도 다양했다. 이날 입국장에는 ‘38개월,기다림의 8할은 태지 너였다’ ‘안녕 나의 오랜 영웅’ ‘형님 안에서’ 등 다양한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로 서태지의 입국을 환영했다. 또 ‘7번째 소리를 기대하며’라는 문장이 담긴 화환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서태지팬 중 일부는 이날 서태지가 걸어 들어오는 입국장에 레드 카펫을 깔려고 했으나 공항 관계자들에 제지당했다. 팬들은 공항 출입구 바깥 쪽에 붉은색 천을 까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팬들은 이날 카메라폰과 디지털카메라에 서태지의 모습을 담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또 이날 김포공항에서 서태지를 기다리고 있던 한 팬은 자신의 친구가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출국 직전의 서태지 모습을 찍은 영상사진을 보내줬다며 감격에 젖기도 했다.
○…김포공항측은 서태지의 입국이 임박한 오후 3시쯤부터 이례적으로 옥외스피커를 통해 서태지의 히트곡을 내보냈다. 서태지의 음악을 듣고 있던 한 팬은 “오늘 김포공항은 서태지 잔칫날”이라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김포공항 국제선 입국장에는 돌발상황에 대비해 경찰 2개 중대와 공항 경찰 등 300여명의 경찰병력이 서태지의 경호를 위해 투입됐다.
그는 이어 "이번 앨범도 한곡 한곡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곧 너희(팬)들에게 선물한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들뜬다"고 덧붙였다. 또 서태지는 "팬들을 오랜만에 만나 무척 긴장했으며 지금은 이런 긴장이 풀려서인지 무척 피곤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서태지는 이례적으로 추신(P.S:Post Script)란에 "쭉 (TV를) 지켜봤는데 역시 난 실물이 더 나아"라고 자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서태지가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비행기를 놓칠 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하네다공항에서 서태지를 기다리던 팬들은 그가 출발 20분 전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마음을 졸였다는 후문이다. 서태지는 오후 1시께 하네다공항에 도착,간신히 대한항공 KE 6708편에 올랐다.
○…서태지가 김포공항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많은 팬들이 한꺼번에 입국장 철제 난간 앞으로 몰려 하마터면 난간이 쓰려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 연출되기도 했다. 공항 관계자는 “난간이 완전히 넘어졌더라면 대형사고가 일어났을 것이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서태지팬들은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전 6시부터 김포공항에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공항 관계자는 “이른 새벽부터 팬들이 몰려와 무척 놀랐다”며 혀를 내둘렀다.
○…‘플래카드도 개성만점.’ 서태지를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도 다양했다. 이날 입국장에는 ‘38개월,기다림의 8할은 태지 너였다’ ‘안녕 나의 오랜 영웅’ ‘형님 안에서’ 등 다양한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로 서태지의 입국을 환영했다. 또 ‘7번째 소리를 기대하며’라는 문장이 담긴 화환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서태지팬 중 일부는 이날 서태지가 걸어 들어오는 입국장에 레드 카펫을 깔려고 했으나 공항 관계자들에 제지당했다. 팬들은 공항 출입구 바깥 쪽에 붉은색 천을 까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팬들은 이날 카메라폰과 디지털카메라에 서태지의 모습을 담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또 이날 김포공항에서 서태지를 기다리고 있던 한 팬은 자신의 친구가 일본 하네다공항에서 출국 직전의 서태지 모습을 찍은 영상사진을 보내줬다며 감격에 젖기도 했다.
○…김포공항측은 서태지의 입국이 임박한 오후 3시쯤부터 이례적으로 옥외스피커를 통해 서태지의 히트곡을 내보냈다. 서태지의 음악을 듣고 있던 한 팬은 “오늘 김포공항은 서태지 잔칫날”이라고 말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김포공항 국제선 입국장에는 돌발상황에 대비해 경찰 2개 중대와 공항 경찰 등 300여명의 경찰병력이 서태지의 경호를 위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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