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올나잇스탠드 공연독점에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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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타앤스타 작성일04-01-12 16:47 조회78,16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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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적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
엽기가수 싸이가 발끈하고 나섰다.
싸이는 두 차례(2003년 8·12월) 공연을 펼쳐 화제가 된 성인콘서트 ‘올나잇스탠드’를 공연기획사 G사가 최근 특허청에 상표권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싸이의 한 측근은 “‘올나잇스탠드’를 G사가 특허청에 상표권 신청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함께 고민해 만든 공연을 자신들만의 고유 브랜드라고 주장하는 것은 문제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G사는 지난 8월 서울 모 호텔에서 ‘싸이의 올나잇스탠드 콘서트’를 기획한 회사로 최근 ‘올나잇스탠드’라는 브랜드는 물론 공연 전반에 걸친 상표권을 특허청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G사가 상표권을 신청하게 된 것은 지난해 8월 공연 때와 달리 크리스마스이브 공연을 싸이가 단독으로 진행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싸이는 ‘8월 공연’의 컨셉으로 12월 공연을 하면서도 G사와 상의 없이 홀로 치렀으며 이에 대해 G사는 크게 섭섭해했다는 후문이다.
G사는 현재 이번 상표권 신청이 형식적인 요식 절차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G사는 “콘서트에 다양한 기법을 응용하고 이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바람에서 신청한 것”이라며 “상표권을 신청했지만 싸이가 원하면 언제든지 허용할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G사는 이어 “이러한 상표권등록은 ‘이문세 독창회 the OPERA’ ‘박효신-이소라 센티멘털시티’ 등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공연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싸이측은 “상표권 신청은 가치 있는 무형의 재산에 대해 독점적이면서 배타적 권리를 갖기 위한 것”이라며 “함께 고민해 만든 것을 이제와 자신들만의 것이라고 하는 것은 문제있다”고 말했다.
엽기가수 싸이가 발끈하고 나섰다.
싸이는 두 차례(2003년 8·12월) 공연을 펼쳐 화제가 된 성인콘서트 ‘올나잇스탠드’를 공연기획사 G사가 최근 특허청에 상표권을 신청한 것과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싸이의 한 측근은 “‘올나잇스탠드’를 G사가 특허청에 상표권 신청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함께 고민해 만든 공연을 자신들만의 고유 브랜드라고 주장하는 것은 문제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G사는 지난 8월 서울 모 호텔에서 ‘싸이의 올나잇스탠드 콘서트’를 기획한 회사로 최근 ‘올나잇스탠드’라는 브랜드는 물론 공연 전반에 걸친 상표권을 특허청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G사가 상표권을 신청하게 된 것은 지난해 8월 공연 때와 달리 크리스마스이브 공연을 싸이가 단독으로 진행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싸이는 ‘8월 공연’의 컨셉으로 12월 공연을 하면서도 G사와 상의 없이 홀로 치렀으며 이에 대해 G사는 크게 섭섭해했다는 후문이다.
G사는 현재 이번 상표권 신청이 형식적인 요식 절차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G사는 “콘서트에 다양한 기법을 응용하고 이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바람에서 신청한 것”이라며 “상표권을 신청했지만 싸이가 원하면 언제든지 허용할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G사는 이어 “이러한 상표권등록은 ‘이문세 독창회 the OPERA’ ‘박효신-이소라 센티멘털시티’ 등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공연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싸이측은 “상표권 신청은 가치 있는 무형의 재산에 대해 독점적이면서 배타적 권리를 갖기 위한 것”이라며 “함께 고민해 만든 것을 이제와 자신들만의 것이라고 하는 것은 문제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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