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 뛰지 마라
배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릿고개 길
주린 배 잡고
물 한 바가지
배 채우시던
그 세월을 어찌 사셨소
초근목피의 그 시절
바람결에 지워져 갈 때
어머님 설움
잊고 살았던
한 많은
보릿고개여
풀피리 꺾어 불던
슬픈 곡조는
어머님의
한숨이었소
아야 우지 마라
배 꺼질라
가슴 시린
보릿고개 길
주린 배 잡고
물 한 바가지
배 채우시던
그 세월을 어찌 사셨소
초근목피의 그 시절
바람결에 지워져 갈 때
어머님 설움
잊고 살았던
한 많은
보릿고개여
풀피리 꺾어 불던
슬픈 곡조는
어머님의
한숨이었소
풀피리 꺾어 불던
슬픈 곡조는
어머님의
통곡이었소
그대 떠나가려 한다해도 이제 더는 흔들리지마
더는 아무 얘기 하지 않는다고 눈물 흘리지도마
미워했던 함께 했던 시간 행복했다면 그걸로 충분한거야
이미 떠나버린 그대 맘을 애써 돌리려고 하지마
끊어지는 전화 따위 애써 맘에 담아두려 하지마
사랑했던 미워했던 내게 소중했던 사람이라면
더는 힘들게 하지마
괜찮아 이젠 그대에게 아무의미 없어도
괜찮아 이젠 그대에게 지난 추억이어도
그대가 원한다면 나는 아무렇지도 않을거야
난 괜찮아 난 괜찮아
함께하지 못한 일과 얘기들이 내 주위를 감싸도
돌아보면 안타까운 기억들이 자꾸 맘에 걸려도
사랑했던 미워했던 내게 소중했던 사람이라면
그걸로 충분한거야
괜찮아 이젠 그대에게 아무의미 없어도
괜찮아 이젠 그대에게 지난 추억이어도
그대가 원한다면 나는 아무렇지도 않을거야 난 괜찮아
괜찮아 이젠 너에게 아무 의미 없는 나란게 슬프지만
이젠 너에게 이미 아득해졌겠지만
네 맘 행복하다면 더는 나로 인해 아프지 않다면 난 괜찮아 난 괜찮아
간지럽게 가끔은 한번쯤
부드럽게 그녀의 눈을 보며 다가가
말해봐 이렇게 난 너를 사랑한다고
촌스럽게 망설이지 말고
당당하게 그녀의 맘을 향해 달려가
얘기해봐 때론 유치한 것도 괜찮아
그녀도 원할 꺼야 오늘도 말 못하면 바보
사랑은 표현이야
~ ♪
매일 봐도 예뻐 너무 보고 싶었어
그저께 새로 한 머리도 참 잘 어울려 꿈 속에서 만나
하루 종일 너만 생각나 아무리 생각해도
나에겐 너 밖에 없다고 쑥스럽게 말 돌리지 말고
부끄럽게 생각할 필요 전혀 없잖아
걱정마 오직 그녀만을 위한 얘긴걸
생뚱맞게 던져도 괜찮아
자신 있게 용기를 내봐 바로 이 순간
얘기해봐 집에 가서 후회하지 말고
그녀를 웃게 해봐
내 어깨는 네 꺼 네가 힘들면 난 더 아파
난 항상 네 편이야 너라면 할 수 있어
I believe you can fly 말 돌리지 말고
부끄럽게 생각할 필요 전혀 없잖아
걱정 마 오직 그녀만을 위한 얘긴걸
생뚱맞게 던져도 괜찮아
자신 있게 용기를 내봐 바로 이 순간
얘기해봐 집에 가서 후회하지 말고
간지럽게 가끔은 한번쯤
부드럽게 그녀의 눈을 보며 다가가
Show your love 이렇게 난 너를 사랑한다고
촌스럽게 망설이지 말고
당당하게 그녀의 맘을 향해 달려가
얘기해봐 때론 유치한 것도 괜찮아
그녀도 원할 꺼야 그래도 말 못하면 바보
사랑은 표현이야... Show your love
1.아무 생각없이 믿고 싶었지만 난 너의 속맘을 알아
항상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는 것을
그렇게 눈치를 보며 사랑하지마
더 늦기전에 나를 잡아줘
(그렇지 않으면 너는) 후회하게 될거야
넌 그렇게 살지마 너만큼 나도 바보는 아냐
니가 날 떠나기 전에 내가 먼저 널 떠날지 몰라
워우워
2.좋아한단 말은 셀 수 없이 해도 사랑한단 안했지
그건 언제라도 날 떠날 수 있는 준비라는 것을 알아
하지만 헤어지잔말 왜 하지 않니
이제와서 헤어지기엔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깝다는 거겠지
넌 그렇게 생각하지마 기회만 보며 사랑을 하지마
니가 머뭇거릴 동안 내가 먼저 널 떠날지 몰라
워우워
(1. 한번더 )
넌 그렇게 생각하지마 기회만 보며 사랑을 하지마
니가 머뭇거릴 동안 내가 먼저 널 떠날지 몰라
별빛 반짝이는
저 하늘 아래
도시의 가로등
웃음 지을때
난 무슨 생각에
잠겨 있는지
아무런 말 없이
홀로 거니네
외로운 밤 소리없이
어디론지 가고 싶어
흘러가는 구름처럼
정처없는 이 내 발걸음
허전한 내 마음
그대는 알거야
귓가에 맴도는
그대의 속삭임
왜 이리 내 마음
적시어 있는지
애타는 마음을
너는 알겠지
왜 난 이리 널
그리는 걸까
왜 내 모습 보이지
않는 걸까
넌 내 마음을
알고 있겠지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
어둑 어둑해진
밤 하늘 아래
어딘가 들리는
휘파람 소리
난 무슨 생각에
잠겨 있는지
아무런 말 없이
홀로 거니네
외로운 밤 소리없이
어디론가 가고 싶어
흘러가는 구름처럼
정처없는 이 내 발걸음
허전한 내 마음
그대는 알거야
귓가에 맴도는
그대의 속삭임
왜 이리 내 마음
적시어 있는지
애타는 마음을
너는 알겠지
왜 난 이리 널
그리는 걸까
왜 내 모습 보이지
않는 걸까
넌 내 마음을
알고 있겠지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
왜 난 이리 널
그리는 걸까
왜 내 모습 보이지
않는 걸까
넌 내 마음을
알고 있겠지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
왜 난 이리 널
그리는 걸까
왜 내 모습 보이지
않는 걸까
넌 내 마음을
알고 있겠지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이란 벽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둘이 둘이 단둘이서
둘이 둘이 단둘이서
월화수목금토일이
너무 너무 행복해)
이 세상을
다 준다 해도
당신이 없다면
무슨 의미
무슨 꿈을 갖고
살아갈 수 있나요
생각만 해도
가슴 떨리는
그 사람을 만났어
이리보고 (보고)
저리봐도 (봐도)
틀림없는 이상형
사랑해 사랑해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사랑해
나는 그댈 사랑해
(둘이 둘이 단둘이서
둘이 둘이 단둘이서
월화수목금토일이
너무 너무 행복해)
(둘이 둘이 단둘이서
둘이 둘이 단둘이서
월화수목금토일이
너무 너무 행복해)
이 세상을
다 준다 해도
당신이 없다면
무슨 의미
무슨 꿈을 갖고
살아갈 수 있나요
생각만 해도
가슴 떨리는
그 사람을 만났어
이리보고 (보고)
저리봐도 (봐도)
틀림없는 이상형
사랑해 사랑해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사랑해
나는 그댈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 사랑해
나는 그댈 사랑해
둘이 둘이 단둘이서
둘이 둘이 단둘이서
월화수목금토일이
너무 너무 행복해
누구나 한번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
그렇지만 나는
제자리로 오지 못했어
되돌아 나오는
길을 모르니
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에
온통 내 자신을
가둬두었지
이젠 이런 내 모습
나조차 불안해보여
어디부터 시작할지
몰라서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줘야해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보이며 날고 싶어
감당할 수 없어서
버려둔 그 모든것
나를 기다리지
않고 떠났지
그렇게 많은 걸
잃었지만 후회는 없어
그래서 더 멀리
갈 수 있다면
상처받는것 보단
혼자를 택한거지
고독이 꼭
나쁜것은 아니야
외로움은 나에게
누구도 말하지 않을
소중한 걸
깨닫게 했으니까
이젠 세상에
나갈 수 있어
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줄거야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보이며
다시 새롭게
시작할거야
더이상 아무것도
피하지 않아
이 세상 견뎌낼
그 힘이 되줄거야
힘겨웠던
방황은
그러게 뭐랬어 속지 말랬지
겉만보고 모른다 했지
돌아보면 남보다 더 못했던 사람
언니 말이 모두 맞잖아
그게 뭐라고 사랑이 뭐라고
아까운 청춘을 눈물로 보내나
그것 봐라 착한여자 다 필요없다
한번뿐인 내인생 멋지게 사는거야
언니야 언니야 언니 말이 다 맞아
그러게 뭐랬어 속지 말랬지
겉만보고 모른다 했지
돌아보면 남보다 더 못했던 사람
언니 말이 모두 맞잖아
그게 뭐라고 사랑이 뭐라고
아까운 청춘을 눈물로 보내나
그것 봐라 착한여자 다 필요없다
한번뿐인 내인생 멋지게 사는거야
언니야 언니야 언니 말이 다 맞아
언니 말이 다 맞아
천천히 갈게 나 잊지마라
그 자리에 있어줘 꼭 돌아갈 테니
나 없는 동안 딴 사람을 만나도
딱 한번은 모른 척 해줄게 많이 힘들 테니
땀인지 눈물인지 모를 날 속에
얼마나 걱정을 했는지 몰라
보고싶지만 꾹 참고 있는거야
우리 행복을 위해
당신 생각에 많이 울었소
강한 척하며 큰소리 쳤지만 몰래 우는 바보야
꼭 갈게 기다려 조금만더 참아줘
돈 많이 벌어서 난 돌아간다 꼭 돌아간다
그대 빛난 꿈을
가져봐 (가져봐)
이 풍진 세상에
그 꿈을 접지마(접지마)
아름다운 이 세상에
사랑도 부귀영화도
(영화도)
못 올건 없는거야
춤을 추어봐
손에 손 맞잡고
사랑을 느껴봐
우주만물 티끌같은
빛나는 내 청춘
세상을 (세상을)
경험했다 (경험했다)
그게 어디냐
그대 빛낼 꿈을
가져봐 (가져봐)
이 풍진 세상에
그 꿈을
접지마(접지마)
그대 꿈을 향해서
그대 빛난 꿈을
가져봐 (가져봐)
이 풍진 세상에
그 꿈을 접지마(접지마)
아름다운 이 세상에
사랑도 부귀영화도
(영화도)
못 올건 없는거야
숨을 쉬어봐
무한한 공기로
인생을 느껴봐
우주만물
티끌같은
빛나는 네 인생
남산도(남산도)
올라보고 (올라보고)
명동도 둘러봐
못 올것까진
없는 거야 (없지만)
이 풍진 세상에
이 꿈을
접지마 (접지마)
그대 꿈을 향해서
우주만물
티끌같은
빛나는 내 청춘
세상을 (세상을)
경험했다 (경험했다)
그게 어디냐
그대 빛낼 꿈을
가져봐 (가져봐)
이 풍진 세상에
그 꿈을 접지마(접지마)
그대 꿈을 향해서
그 꿈을 접지마(접지마)
그대 꿈을 향해서
시험을 망쳤어 오 집에가기 싫었어
열받아서 오락실에 들어갔어
어머 이게 누구야 저 대머리 아저씨
내가 제일 사랑하는 우리아빠
장난이 아닌 걸 또 최고기록을 깼어
처음이란 아빠 말을 믿을 수가 없어
용돈을 주셨어 단 조건이 붙었어
엄마에게 말하지 말랬어
가끔 아빠도 회사에 가기 싫겠지
엄마 잔소리, 바가지, 돈타령 숨이 막혀
가슴이 아파 무거운 아빠의 얼굴
혹시 내 시험성적 아신건 아닐까
오늘의 뉴스 대낮부터 오락실엔 이시대의 아빠들이 많다는데
혀끝을 쯧쯧 내차시는 엄마와
내 눈치를 살피는 우리아빠
늦은 밤중에 아빠의 한숨소리
옆엔 신나게 코골며 잠꼬대 하는 엄마
가슴이 아파 무거운 아빠의 얼굴
혹시 내일도 회사에 가기 싫으실까
아침은 오고 또 엄마의 잔소리
도시락은 아빠거 내꺼 두 개
아빠 조금 있다 또 거기서 만나요
오늘 누가 이기나 겨뤄봐요
승부의 세계는 오 너무너무 냉정해
부녀간도 소용없는 오락 한판
아빠 힘내요 난 아빠를 믿어요 아빠 곁엔 제가 있어요
아빨 이해할 수 있어요 아빠를 너무 사랑해요
아름다운 내 사랑
사랑해요 let's go
내곁에만 있어줘
one two three four
전화를 걸면
너인거 다 아는데
아닌척 하고
버릇처럼 넌
우리는 정말
좋은 친구라 하고
찬바람 불면
떠나간 사랑때문에 울고
눈사람처럼 널 바라보는
날 모른척 하고
얼굴만 보아도
가슴이 두근두근 떨려
어떻게 말할까
널 사랑하고 있다고
한번만 먼저 말해줄래
이런 내 마음을 안다면
하얗게 눈이 내리는
이 거리에서
너를 보내기 전에
또 다시 혼자이기 싫어
다정한 연인들 틈에서
은종이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밤
날 울리지 말아줘
아름다운 우리 사랑
빙고
Somebody everybody
빙고
하지만 넌 가버렸어
빙고
Everybody b~i~n~g~o
눈 내리던 밤
너의 집 앞에서
널 기다리던 난
나보다 멋진 남자와
걸어오는 너를 보았어
이른 햇살에
꽃잎처럼 넌 행복해보여
널 위해 준비한
작은 선물이 초라해보여
돌아서야 했지
네가 날 알아보기 전에
쏟아지는 눈물
하늘만 아는 비밀로
한번만 내게 말해줄래
너도 날 좋아했었다고
하얗게 눈이 내리는
이 거리에서
너를 보내기 전에
또 다시 혼자가 되겠지
다정한 연인들 틈에서
은종이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밤
눈물로 널 그리며
허락해줘 날 사랑할 수
없는 너지만
영원히 사랑하며
살 수 있도록
랄랄라라라라라랄라
랄랄라라라라라랄라
랄랄라라라라라 라
라랄라라라
라랄라라랄라라
또 다시 혼자이기 싫어
다정한 연인들 틈에서
은종이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밤
날 울리지 말아줘
아름다운 우리 사랑
빙고
Somebody everybody
빙고
하지만 넌 가버렸어
빙고
Everybody
b~i~n~g~o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 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 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
어려서 부터 우리 집은 가난했어고
남들 다하는 외식 몇번 한적이 없었고
일터에 나가신 어머니 집에 없으면
언제나 혼자서 끊여 먹었던 라면
그러자 라면이 너무 지겨웠어
맛있는 것좀 먹자고 대들었어
그러자 어머님이 마지 못해 꺼내신
숨겨두신 비상금으로 시켜주신
자장면 하나에 너무나 행복해었고
하지만 어머님은 왠지 드시지않아어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님은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 가고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야아이야아
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하지만 다시웃고
중학교 1학년 때
도시락 까먹을 때
다같이 학교 모여 도시락 뚜껑을 열었는데
부잣집 아들녀석이 나에게 화를 냈어
반찬이 그게 뭐냐며 나에게 뭐라고 했어
창피했어 그만 눈물이 났어
그러자 그 녀석은 내가 운다며 놀려댔어
참을수 없어서 얼굴로 날라간 내 주먹에
일터에 계신 어머님은 또 다시 학교에
불려 오셨어
아니 또 끌려 오셨어
다시는 이런일이 없을 거라며 비셨어
그 녀석 어머니께 고개를 숙여 비셨어
우리 어머니가 비셨어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 가고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야아이야아
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하지만 다시웃고
아버님 없이 마친네 우리는 해냈어
맛있는 조그만한 식당을 하나 갖게 됬어
그리 크진 않았지만 행복했어
주름진 어머니 눈가엔 눈물이 고였어
어머니와 내 이름에 앞 글자를 따서
식당 이름을 짓고 고사를 지내고
밤이 깊어가도 사람들은 떠날 줄 모르고
사람들의 축하는 계속되었고
저녘이 다 되서야 돌아갔어
피곤 하셨는지 어머님은 어느새 깊이 잠들어 버리시고는
깨지 않으셨어 다시는
난 당신을 사랑했어요
나 한번도 말은 못했지만
사랑해요 이젠 편히 셔요
내가 없는 세상에서 영원 토록~~~~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야아이야아
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하지만 다시웃고
야이야아아
그렇게 살아가고 그렇게 후회하고 눈물도 흘리고
야아이야아
그렇게 살아가고 너무나 아프고 하지만 다시웃고